서울국제도서전 이틀차… 책이 머무니 발길 이어진다
문재인 전 대통령 개막전 이어 이틀째 도서전 방문
도서전 주제 '믿을 구석'으로 특별 제작된 책 북토크
올해 도서전 주빈 대만 작가 북토크·강연도 이어져
출판사 굿즈 판매 부스·체험 공간에 방문객 몰릴듯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세계인의 책 잔치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린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도서를 살펴보고 있다. 올해 도서전에는 한국을 포함해 17개국의 530여 개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한다. 2025.06.18.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20855570_web.jpg?rnd=20250618134058)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세계인의 책 잔치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린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도서를 살펴보고 있다. 올해 도서전에는 한국을 포함해 17개국의 530여 개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한다. 2025.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하 도서전)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이틀 째인 19일에도 행사장인 서울 강남 코엑스 곳곳에서 관람객들을 이끄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우선 전날 '책방지기 '로 도서전을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날도 행사장을 찾는다. 전·현직 대통령이 도서전을 방문하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문 전 대통령이 2023년부터 운영해온 '평산책방'은 올해 처음 도서전에 참여, 부스는 도서전 핫플레이스로 등극할 정도로 관람객들이 모여들었다.
도서전 이틀째인 이날도 북토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믿을 구석 The Last Resort' 북토크가 진행된다. 도서전은 매해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 기획 도서인 리미티드 에디션를 특별 제작한다. 올해 도서전 주제인 '믿을 구석'에 어울리는 소설, 시, 에세이 등이 실렸다.
이날 연사로는 시인 김복희, 황인찬과 소설가 천선란이 나온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18.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20855806_web.jpg?rnd=20250618153017)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18. [email protected]
올해 도서전 주빈인 대만도 작가 북토크를 진행한다. 최근 복간돼 국내에 출간된 소설 '악녀서'로 대만 대표 작가 반열에 오른 천쉐가 또 다른 대만 대표 작가인 천쓰홍과 대만 퀴어 문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 린샤오베이, 샤오샹선, 장샤오치도 타이완 주빈관 무대에서 강연한다.
SF소설 작가들의 토크도 관심거리다.
한국과 중국의 SF 작가 김청귤, 김초엽, 심완선, 저우원, 천선란, 청징보 등이 '다시, 몸으로: 아시안 여성 작가들의 SF하기'를 주제로, 생명의 근원이자 존재의 기반인 신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개막 첫날 정해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권과 이번 도서전 주제 '믿을 구석'에 맞춘 전시가 이어진다.
출판사들의 굿즈 판매 부스,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공간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린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출판사 굿즈를 살펴보고 있다. 올해 도서전에는 한국을 포함해 17개국의 530여 개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한다. 2025.06.18.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20855579_web.jpg?rnd=20250618134326)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린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출판사 굿즈를 살펴보고 있다. 올해 도서전에는 한국을 포함해 17개국의 530여 개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한다. 2025.06.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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