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그룹 "Z세대 승진엔 미온적…성장 야망은 커"
'글로벌 MZ세대 서베이' 리포트 발간
![[서울=뉴시스] 이지민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글로벌 MZ세대 서베이'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포함 44개국 2만3000여 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사진=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141_web.jpg?rnd=20250619094901)
[서울=뉴시스] 이지민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글로벌 MZ세대 서베이'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포함 44개국 2만3000여 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사진=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MZ세대가 기업 내 승진에 미온적인 반면, 배움과 성장에 대한 열망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글로벌 MZ세대 서베이'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포함 44개국 2만3000여 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리포트에 따르면 Z세대는 기업 내 리더십 포지션을 중요한 커리어 목표로 삼은 비율이 6%에 불과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특성을 가진 Z세대가 고위직 승진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성장에 대한 야망은 컸다. 현 직장 입사 이유 상위 3개 항목 중 '배움과 성장 기회'가 포함됐다. 또 Z세대 70%, 밀레니얼 59%가 주 1회 이상 커리어 발전을 위해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고 답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경계심도 높았다. Z세대 57%, 밀레니얼 56% 가 생성형 AI를 일상 업무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생성형 AI가 일자리를 없앨 수 있다는 우려(Z세대 63%, 밀레니얼 65%)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 MZ세대 516명 대상 조사 결과 Z세대 63%, 밀레니얼 56%가 주 1회 이상 커리어 발전을 위해 새 역량을 개발 중이라고 답했다. 글로벌 평균(Z세대 70%, 밀레니얼 59%) 보다는 다소 낮았다.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주요 요인으로 '친구와 가족'(Z세대 58%, 밀레니얼 68%)을, 그 다음으로 '직장'(각각 46%, 49%)을 꼽았다.
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Z세대 35%, 밀레니얼 27%에 달했다. 고용주가 직원의 정신 건강을 진지하게 고려한다고 본 비율은 각각 49%, 44%로 나타나, 글로벌 평균(Z세대 62%, 밀레니얼 61%)보다 낮았다.
가장 큰 걱정거리로는 '생활비' 부담(Z세대 36%, 밀레니얼 33%)을 꼽았다. 다음으로 '경제 성장'(각각 29%, 31%)이라고 답했다.
김성진 한국 딜로이트 그룹 휴먼케피털 리더는 "MZ세대가 노동시장의 주류로 부상한 이후 기업 입장에서는 MZ세대의 직장 인식과 AI 임팩트를 고려한 새로운 인사전략관리가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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