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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최저임금 요구 격차 720원…"1만900원" vs "1만180원"

등록 2025.07.08 18:07:01수정 2025.07.08 1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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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10차 회의…8차 수정안 제출

노동계, 8.7%…경영계, 1.5% 인상안 제시

요구 격차 830원에서 720원으로 줄어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0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위원들 나란히 앉아 있다. 2024.07.08.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0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위원들 나란히 앉아 있다. 2024.07.0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홍주 기자 =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8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900원과 1만180원을 제시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노동계는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인 1만30원에서 870원(8.7%) 오른 1만900원을, 경영계는 150원(1.5%) 오른 1만180원을 8차 수정안으로 제출했다.

앞서 제출한 7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만1000원을, 경영계는 1만170원을 제시한 바 있다. 8차 수정안에서 각각 100원 인하, 10원 인상했다.

최임위는 노사가 각각 제시한 요구안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협의하는데, 이로써 양측이 요구하는 내년도 최저임금 간극은 종전 830원에서 720원으로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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