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약용작물 현장 기술지원…"폭염 피해 최소화"
천궁, 고온 지속시 검정비닐 제거해 온도 낮춰야
당귀, 뿌리생육 위해 꽃대 제거…황기, 배수로 정비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16일 충북 제천시 송학약초영농조합을 찾아 고온기 약용작물 기상재해 대응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1894536_web.jpg?rnd=20250716154756)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16일 충북 제천시 송학약초영농조합을 찾아 고온기 약용작물 기상재해 대응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현장 방문은 폭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약용작물의 안정 생산을 위한 사전 예방 기술과 온열 질환 예방 수칙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연구진은 작물별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구체적으로 천궁은 검정 비닐을 덮은 곳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온이 지속되면 검정 비닐을 제거해 온도를 떨어뜨려야 한다.
당귀는 올해 저온으로 꽃대 오름(추대) 발생이 예년보다 20~30%가량 늘어, 뿌리 생육을 위해 꽃대 제거가 필요하다. 또 습기에 약한 황기의 경우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가 필수다.
박정관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은 "약용작물은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돼 고온, 습기 피해 등 기상 변화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다"며 "신기술 보급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술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16일 충북 제천시 송학약초영농조합을 찾아 고온기 약용작물 기상재해 대응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1894538_web.jpg?rnd=20250716154826)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16일 충북 제천시 송학약초영농조합을 찾아 고온기 약용작물 기상재해 대응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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