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9달만의 첫 금리인하 후 주식선물 급등으로 월가 사상최고가 개장 예고

S&P500 0.8%, 다우 0.7%, 나스닥 선물 1.1% 각각 급등

인텔 선물, 엔비디아의 6.93조원 투자 발표에 28% 폭등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17일 워터브리지의 기업공개(IPO)가 시작되면서 존 롱 최고경영장(CEO, 왼쪽)와 데이비드 캐퍼비앙코 회장(오른쪽)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축하하고 있다. 미 연준(FRB)이 9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18일 미 증시 선물 시장이 S&P 500 지수 선물 0.8%,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 선물은 0.7%,, 나스닥 선물은 1.1% 급등하면서 월가가 이날 사상 최고치로 개장할 것을 예고했다. 2025.09.18.

[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연준(FRB)이 9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18일 미 증시 선물 시장이 S&P 500 지수 선물 0.8%,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 선물은 0.7%,, 나스닥 선물은 1.1% 급등하면서 월가가 이날 사상 최고치로 개장할 것을 예고했다.

인텔의 주가는 엔비디아가 맞춤형 데이터 센터와 개인용 컴퓨터 제품을 늘리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인텔에에 50억 달러(6조933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28% 이상 급등했다. 엔비디아 주가도 2.6% 상승했다.

반면 레스토랑 체인점 주가는 로고 변경 계획에 대한 논란 계속과 내년 매출 감소와 고객 감소 예상으로 8.2% 하락했다.

한편 월트 디즈니 주가는 ABC 방송이 찰리 커크 살해 사건에 대한 지미 키멜의 발언과 관련, 키멜의 심야 쇼 방영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한 발표에도 불구, 크게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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