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T, 'MS 협업'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등록 2025.11.12 09:29: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KT, MS와 협업해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국내 금융·제조기업 중심 우선 적용…시장 확대

'기밀 컴퓨팅' 기술 적용…전용 키로 안전 관리

KT, 'MS 협업'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개발한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금융·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우선 적용하고, 향후 다양한 산업군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출시로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멀티 클라우드 라인업을 확보하면서 클라우드관리(MSP)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는 국내 디지털 주권과 강력한 클라우드 성능을 동시에 충족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이상의 효율성을 제공하면서도 디지털 보안 강화 트렌드에 맞춰 국내 규제에 특화된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다.

KT는 소버린 클라우드 제공을 위해 자체 기준 3가지를 마련해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저장·전송·사용 등 전 과정의 안전한 보호, 고객의 자원 권한 강화, 국내 데이터 저장·관리 등이 강점이다.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에는 데이터 보안을 위해 기밀 컴퓨팅 기술이 적용됐다. 클라우드 인프라에 하드웨어 기반 보안기술이 반영된 것으로 이 기술은 메모리상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함으로써 외부에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도록 한다.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장치인 관리형 하드웨어 시큐리티 모듈(HSM)을 통해 이용 고객이 직접 관리하는 전용 키를 안전하게 생성·보관·관리하는 게 특징이다. 이 전용 키 체계로 데이터 저장부터 기밀 컴퓨팅 서버에서의 데이터 활용까지 클라우드 내 데이터 암호화 전 과정 제어가 가능하다.

KT는 클라우드 MSP 사업자로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운영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출시를 계기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보안 요건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KT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서봉 KT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부문 인공지능전환(AX)사업본부장(상무)은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는 고객 디지털 주권은 강화하면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라며 "KT는 고객이 신뢰도 높은 소버린 클라우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