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365일 머무르는 '힐링' 명소 만들 것"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옹진군을 '머물고 싶어지는 힐링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군수는 5일 인천 중구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옹진은 '인천 i-바다패스' 정책을 통해 전년보다 관광객이 36%가 급증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옹진군 슬로건을 '365일 머무는 섬 옹진'으로 정하고, 섬 하나 하나에 매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평 해상 탐방로와 연평·백령·대청 서해5도 둘레길 조성,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센터 개관, 덕적 능동 편의시설 확충, 자월 힐링 꽃섬 지방정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북도 관광휴양 복합단지 건설 및 모도리 해안탐방로 조성,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관광시설 조성, 자월도 장골 해수욕장 캠핑장 조성, 영흥도 장경리 물놀이 사업 등 섬 곳곳을 체류형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문 군수는 또 상수도 공급으로 물 걱정 없는 옹진을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덕적면 울도 해수담수화 사업을 올해 6월께 준공하고, 덕적도 지하수 저류댐 설치공사도 7월께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북도면 지방상수도 구축사업을 올해 9월 완료할 계획이고, 백령면 북포리와 가을리, 대청면 등 4곳에 소류지를 개발해 물 공급 기반을 완성하기로 했다.
문 군수는 보건의료 인프라가 미약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도 올해 병원선 '건강옹진호' 운영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1섬 1주치의' 진료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부대 의료기관 민간 개방 사업도 추진해 주민들이 군부대 내 의료혜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및 국방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밖에도 문 군수는 정주지원금 인상과 일자리 확대를 통해 생계안정을 책임지고, 타 시·도에 거주하는 옹진군 연고자의 할인정책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문 군수는 "올해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를 군정 화두로 삼아,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옹진의 미래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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