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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 채용에도 브로커가? 광주 경찰 수사 나서

등록 2026.01.06 17:17:21수정 2026.01.06 17: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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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회장 수뢰 의혹" 고발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남부경찰서. 2019.02.12.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남부경찰서. 2019.02.1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지역 한 아파트 자치회장이 경비원 채용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경비원 채용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광주 남구 한 아파트 자치회장 A씨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A씨가 지난해 채용한 아파트 경비원 2명은 경비용역업체 출신이 아니라 모두 브로커 B씨를 통해 입사한 사람들'이라는 주장이 담겼다.

이어 '이렇게 채용된 경비원들은 알선 명목으로 B에게 현금을 50~100만원씩 전달했다'며 '채용 이후 한 경비원은 A씨에게 고급 양주를 직접 선물하기도 했다. 또다른 경비원은 B씨로부터 채용 관련 추가 금액 지불을 종용받기까지 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고발인은 '해당 아파트는 경비용역업체를 통한 경비원 채용이 일반적이다. 브로커에게 전달된 채용 명목의 금전이 A씨에게 흘러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수사를 촉구했다.

경찰은 배임수재 혐의로 A·B씨를 수사하는 것을 검토하는 한편,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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