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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高유가에 동남아 감편…에어로케이·에어부산 추가 비운항

등록 2026.04.01 15:30:38수정 2026.04.01 18: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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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하노이·방코·싱가포르 110편 비운항

에어로케이, 나고야·오비히로 추가 운항 중단

에어부산, 다낭·세부·나트랑·방콕 등 노선 추가

[서울=뉴시스]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2026.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2026.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항공유 가격 급등과 고환율 부담으로 제주항공이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감편을 결정했다.

앞서 일부 노선 운항 중단을 결정했던 에어로케이와 에어부산은 추가로 비운항을 공지했다.

1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인천~하노이 노선을 비롯해,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노선의 감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인천~하노이 노선은 5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기존 주 7회에서 주 4회로 감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방콕 노선은 5월8일부터 30일까지 주 7회에서 주 4회로, 인천 싱가포르 노선은 5월8일부터 5월26일까지 주 7회에서 주 4회로 각각 줄일 것으로 보인다.

총 110편 비운항하는 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에어로케이도 추가적인 비운항을 공지했다. 이달 29일과 5월7일, 19일, 26일, 28일의 청주~나고야 노선을 비운항한다.

또 청주~오비히로 노선이 오는 15일부터 5월31일까지 운항 중단된다.

에어부산은 전날 추가로 비운항을 안내했다. 부산~다낭 왕복 노선이 5월6일부터 21일까지 비운항되며, 부산~세부 노선은 5월8일부터 20일까지 중단된다.

부산~나트랑, 부산~방콕, 인천~홍콩 등의 노선도 일정 기간 비운항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유의 가격이 상당히 높아졌고, 환율이 일정 기간 1500원대를 유지하며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감편을 통한 비용 절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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