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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전 구성원 AI 전문가 만든다…"AI 에이전트 직접 만들어 직무 활용"

등록 2026.04.20 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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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조직문화 키워드 'AI와 일하기·다이내믹 SKB'

AI 집중 교육 과정 'AI 에이전트 랩' 10월까지 운영

최소 400개 이상 맞춤형 AI 업무 도구 제작이 목표

[서울=뉴시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조직문화 핵심 키워드를 '인공지능(AI)과 일하기', '다이내믹 SKB'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AI 에이전트 랩 과정에 참여한 SK브로드밴드 구성원들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모습. (사진=SKB 제공) 2026.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조직문화 핵심 키워드를 '인공지능(AI)과 일하기', '다이내믹 SKB'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AI 에이전트 랩 과정에 참여한 SK브로드밴드 구성원들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모습. (사진=SKB 제공) 2026.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전 구성원의 인공지능(AI) 전문가화를 위해 올해 조직문화 핵심 키워드를 'AI와 일하기', '다이내믹 SKB'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AI 레벨 인증제를 도입하고 자율 학습 모임 AI 스터디 메이트 등 AI 도입 기초 체력을 다진 뒤 올해는 이를 실질적인 업무 성과로 연결하는 인공지능전환(AX) 혁신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부터 10월까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AI 집중 교육 과정 'AI 에이전트 랩'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전 구성원의 9% 수준이었던 중급 이상 역량 보유자 'AI 퍼포머'를 20%인 400명까지 2배 이상 확대하는 게 목표다. 연말까지 전 직원이 초급 과정인 'AI 러너'를 수료해 전사 차원에서 AI와 일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개인과 조직의 AI 역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결과물 산출에 집중한다. 교육을 수료한 400명의 AI 퍼포머들이 각자 업무 영역에서 스스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적용해 사내에 최소 400개 이상 맞춤형 AI 업무 도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교육 커리큘럼은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AI 도구들로 구성됐다. 사내 업무 특화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에이닷비즈 2.0, 노코드(No-code) 기반의 디파이(Dify)를 활용한 현장 중심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기반 통합 AI 업무 플랫폼 등 최적의 툴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신입사원부터 임원, 팀장에 이르기까지 직급별 맞춤형 AI 리더십 과정을 필수화하고, 지역 사업장 대상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AI 인증제를 한층 고도화해 AI 인재 풀에 대한 직관적인 관리를 강화한다. 전사 캔미팅과 AI 활용 현황 시각화를 통해 우수 사례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AI 활용 문화를 전방위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민부식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센터장은 "구성원 스스로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생산성을 혁신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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