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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년 일자리 '사회연대 경제 혁신모델' 공모 선정

등록 2026.04.22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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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산·청년 결합…선순환 경제 구조 구축

[평창=뉴시스] 평창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평창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청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연대 경제 혁신 모델 발굴·확산'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역 자산과 청년 인력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을 살리는 청년, 로컬 마케팅 전문가 양성'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지역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하고 이를 시장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군은 관광 중심의 단발성 소비 구조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제한적인 한계를 겪어왔다. 농업·임업·관광 중심 산업 구조로 청년층 일자리 부족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청년 의견을 정책 설계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청년들은 지역 정착 의지는 있으나 일자리 부족과 마케팅 역량 한계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운영은 '교육-실행-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이뤄진다.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마케팅 교육을 통해 청년인력 약 100명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회연대 경제 방식의 운영 구조를 도입해 참여 인력이 공동으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수행하고 수익을 공유하도록 한다. 일부 수익은 공동기금으로 적립해 교육 고도화와 참여 확대 등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민관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사업은 평창군이 총괄하고 더웨이브컴퍼니가 실행과 프로젝트 운영을 맡는다. 재단법인 밴드는 사회적 금융과 협동조합 운영 구조 설계를 지원한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정책은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사례이자 사회연대 경제 방식의 지역 문제 해결 모델"이라며 "청년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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