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 추가 사망…총 6명으로 늘어
유엔 "전쟁범죄로 처벌 가능성" 경고
![[ 나쿠라( 레바논)=신화/뉴시스]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 평화유지군(UNIFIL)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사진은 레바논의 나쿠라에서 2025년 5월 30일 유엔레바논임시군(UNIFIL)의 아롤도 라자로 센즈 부대장이 부대 창설일 기념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4.25](https://img1.newsis.com/2025/05/30/NISI20250530_0020833334_web.jpg?rnd=20260330075033)
[ 나쿠라( 레바논)=신화/뉴시스]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 평화유지군(UNIFIL)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사진은 레바논의 나쿠라에서 2025년 5월 30일 유엔레바논임시군(UNIFIL)의 아롤도 라자로 센즈 부대장이 부대 창설일 기념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4.25
24일(현지 시간) 유엔은 UNIFIL 소속 인도네시아 국적 군인 리코 프라무디아가 부상 끝에 숨졌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유엔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프라무디아는 지난 3월 29일 레바논 남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부상을 입었으며, 이후 치료 중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31세 고인의 가족과 동료, 그리고 인도네시아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UNIFIL 소속 또 다른 인도네시아 군인 파흐리잘 람베도 3월 당시 충돌 과정에서 숨졌다. 예비 조사 결과 이스라엘군의 전차에서 발사된 포탄이 유엔 진지를 타격해 람베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돌로 지금까지 UNIFIL 소속 평화유지군 6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은 "모든 당사자가 국제 인도법상 의무를 준수하고, 유엔 인력과 자산의 안전과 불가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관련 사건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유엔 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은 국제법상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UNIFIL은 레바논 내 평화유지 임무를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약 50개국, 1만여 명이 활동 중이며 한국도 2007년부터 동명부대를 파견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의 ‘3주 휴전 연장’ 발표에도 공습을 이어가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레바논 보건부는 남부 지역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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