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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하동]제윤경 “농어촌기본소득, 하동 자립의 전환점”

등록 2026.05.07 15: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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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동군수 후보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다가오는 6.3지방선거 하동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예비후보가 27일 오전 경남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26.03.27. con@newsis.com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다가오는 6.3지방선거 하동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예비후보가 27일 오전 경남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26.03.27. [email protected]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하동군수 후보가 7일 오후 1시30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동군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제 후보는 “이번 신청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하동이라는 공동체가 소멸의 길로 밀려날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살아남는 자립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짓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재정 부담과 여러 우려 속에서도 하동군이 내린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새로운 하동을 향한 비전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하동은 두 개의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다”며 “한쪽에서는 인구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지역 경제를 떠받쳐온 핵심 축이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하동 경제는 자체 산업 기반보다 국가 정책에 따른 화력발전소에 크게 의존해 왔다”며 “2027년부터 시작될 하동화력발전소의 순차적 폐쇄는 단순한 시설 중단이 아니라, 하동 경제를 지탱해온 핵심 축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하동이 스스로의 자생력을 증명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제 후보는 “이러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은 결코 일시적인 지원책이 아니다”라며 “발전소 폐쇄 충격을 흡수하고 군민의 삶을 품격 있게 지켜낼 ‘정의로운 전환’의 핵심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동은 스스로 부를 창출하고, 그 가치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새로운 경제 모델로 나아가야 한다”며 “제가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319개 마을 햇빛소득’ 정책과 농어촌기본소득이 결합된다면, 하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에너지·소득 통합 모델’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민이 재생에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햇빛연금’을 받고, 동시에 농어촌 공동체를 지키는 주체로서 기본소득을 보장받는 구조, 자연을 지키는 일이 곧 군민의 소득이 되는 선진적 지역경제 모델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하동의 미래”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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