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민재 선발 출전' 뮌헨, 볼프스부르크 원정서 1-0 신승

등록 2026.05.10 09:20: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케인 페널티킥 실축 후 올리세 결승골

[뮌헨=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2026.05.03.

[뮌헨=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2026.05.0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볼프스부르크에 진땀승을 거뒀다.

뮌헨은 10일(한국 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20일 30라운드 만에 우승을 조기 확정한 1위 뮌헨(승점 86)은 리그 무패 행진을 14경기(11승 3무)로 늘렸다.

반면 3경기 무승(2무 1패)에 빠진 볼프스부르크(승점 26)는 16위에 머물렀다.

독일 분데스리가 16위 팀은 2.분데스리가(2부 리그) 3위 팀과 홈앤드어웨이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17~18위 팀은 자동 강등된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올 시즌 주전으로 기용 중인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 '한일 듀오'로 중앙 수비진을 구축했다.

김민재는 전반 11분 침착한 타이밍 싸움으로 아담 다힘을 막아내 역습 위기를 넘겼다.

전반 15분에는 제난 페이치노비치의 왼발 슈팅을 태클로 저지하기도 했다.
 
뮌헨은 전반 36분 월드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볼프스부르크=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2026.05.09.

[볼프스부르크=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2026.05.09.

하프타임 이후 뮌헨은 김민재와 레온 고레츠카를 빼고 우파메카노와 콘라드 라이머를 투입하면서 후반전을 시작했다.

뮌헨이 팽팽했던 균형을 깼다. 후반 11분 마이클 올리세가 중앙으로 파고든 다음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뮌헨은 득점과 실점 모두 기록하지 않으면서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한편 뮌헨은 오는 16일 쾰른과 리그 34라운드 최종전을 치른 뒤 24일 슈투트가르트와 DFB 포칼 결승에서 격돌한다.

포칼에서도 정상을 밟을 경우, 김민재는 지난 2023년 뮌헨 합류 이후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