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10년 넘게 도피 생활' 30대 보이스피싱 조직원 송치
여권말소 뒤 중국 공안 적발…경찰, 2015년부터 추적 수사
![[청주=뉴시스] 충북지방경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6/20/NISI20220620_0001023270_web.jpg?rnd=202206201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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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10년 넘게 중국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온 보이스 피싱 조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자 A(3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8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중국 청도에서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보이스 피싱 조직은 저금리 대출을 빙자해 내국인 700여명을 상대로 31억여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직의 텔레마케터로 활동한 A씨는 10여년간 현지에서 도피생활을 이어오다 여권 말소로 최근 중국 공안에 적발됐다. 이후 강제 출국 조치에 따라 국내 입국 직후 체포됐다.
경찰은 A씨의 음성을 분석해 도피 기간 추가 범행 여부도 파악 중이다.
앞서 경찰은 2015년 해외 보이스 피싱 6개 조직의 총책, 기망책, 모집책 등 165명을 검거했다. 해외에 머물던 공범 40여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했다.
이후 A씨를 포함한 30여명을 추가 검거했고, 나머지 10여명에 대해선 추적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 수사기관과의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통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아직 검거되지 않은 인터폴 적색수배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검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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