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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도당, 조국 때리기…"비열함, 구태정치의 극치"

등록 2026.05.11 17: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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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경기 평택시 고덕STV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현장의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조국혁신당 제공) 2026.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경기 평택시 고덕STV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현장의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조국혁신당 제공) 2026.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후보를 향해 "민주진영을 흔드는 정치적 자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연일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11일 논평에서 "국힘 제로를 외치며 뒤로는 민주당 인사 빼가기와 분열 공작에 몰두하는 조국당의 이중적 행태와 비열한 구태정치의 민낯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평택지역 민주당 당원 사이에서는 최근 조국혁신당 측이 민주당 경선 탈락자와 컷오프 인사들을 접촉해 탈당과 조국당 입당, 비례후보 영입을 제안하고 있다는 제보와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국민의힘 심판이 목적이라면 왜 민주당을 공격하나. 민주당 인사를 빼내 가려 하나. 민주진영 승리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평택 보궐 한 석을 위해 민주당 내부 갈등을 파고드는 정치, 패배한 인사들의 상처까지 이용하는 정치는 비열함과 구태정치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대변인단은 또 다른 논평을 통해 "조국혁신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원을 평택시을 읍·면·동 담당 의원으로 배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조 후보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평택 선거 조직으로 활용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특정 정치인의 선거 조직원이 아니라 전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다. 그런데도 조국혁신당은 소속 국회의원들을 조를 짜듯 지역별로 배치하며 사실상 특정 후보 선거 지원 조직처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런 행태는 조국혁신당이 국민을 위한 공당이 아니라 조국 후보 중심의 '사당(私黨)'이라는 비판을 스스로 키우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고도 지적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본연의 취지를 되새기고 특정 정치인의 선거 지원에 앞서 국민 전체를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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