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 "감찰위, 방어권·소명 기회 보장해야"…징계 시 소송 예고
'연어 술파티' 진술 회유 의혹 관련
박상용 "신문고를 두드리는 심정"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1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리는 이른바 '연어 술파티 진술 회유 의혹'과 관련한 자신의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대검찰청 감찰위원회 회의에 출석을 자청하며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2026.05.11.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21279203_web.jpg?rnd=20260511145512)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1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리는 이른바 '연어 술파티 진술 회유 의혹'과 관련한 자신의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대검찰청 감찰위원회 회의에 출석을 자청하며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2026.05.11. [email protected]
박 검사는 11일 오후 1시49분 대검찰청 민원인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감찰 혐의나 직무 정지 사유에 대해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검사는 "절차적인 방어권이나 소명할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은 채 정해진 결론에 의해 징계가 이뤄져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외부 위원들에게 직접 소명할 기회를 얻기 위해 대기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말씀드릴 생각"이라며 "대검 감찰위를 거쳐 법무부 감찰위와 징계위에서 최종 징계가 결정되는 절차가 남아 있다. 최대한 성실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향후 대응 계획과 관련해서는 "최종 징계 처분 내용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면 그 부분에 대해 취소 소송을 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박 검사는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었다면 일개 공무원으로서 언론에 서거나 대검에서 불러주지도 않았는데 기약 없이 기다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신문고를 두드리는 심정으로 소명 기회를 갖고 싶다"고 호소했다.
대검은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고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 '연어 술파티' 진술 회유 의혹이 불거진 박 검사의 징계 여부를 심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검사는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날 불러서 직접 물어봐 달라"며 감찰위 심의가 열리는 대검찰청에서 대기하겠다고 예고했다.
감찰위는 박 검사에게 출석을 통보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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