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조는 최소 목표"…박병무의 엔씨, '리니지·아이온' 쌍끌이 반격
박병무 대표 "올해 매출 2.5조 상회할 것"…리니지 클래식·아이온2 흥행 지속
리니지 클래식에 2030 유입 확인…아이온2는 3분기 글로벌 무대 진출
내년까지 신작 10여 종 쏟아낸다…"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 구축"
![[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클래식'의 최대 동시접속자가 32만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누적 매출은 4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02071095_web.jpg?rnd=20260226114858)
[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클래식'의 최대 동시접속자가 32만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누적 매출은 4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올해 실적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초 시장에 제시했던 목표치(2조5000억원)를 뛰어넘는 성적을 낼 것이라는 포부다. 신작 '리니지 클래식'과 '아이온2'의 흥행 수명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는 판단이 근거가 됐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13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 매출 목표인 2조 5000억 원보다 훨씬 더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성적표는 눈부시다. 매출 5574억 원, 영업이익 113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0%나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20%에 달한다.
박 대표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은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기초로 매 분기마다 전년 동기 대비·전 분기 대비 지속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성과급 지급 시기에 따라 분기별로 다소 변동될 수 있지만, 영업이익 자체는 레벨업되면서 전 분기 대비 계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니지 클래식 '롱런' 자신…2030 세대도 유입
![[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출시된 지 46일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2035769_web.jpg?rnd=20260107172537)
[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출시된 지 46일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용자 저변 확대도 긍정적 요소다. 박 대표는 "리니지 클래식은 원래 예상했던 장년층 고객뿐만 아니라 20~30대 고객도 많이 유입돼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리니지 리마스터'와의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 우려에 대해서는 정면 반박했다. 엔씨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 출시 이후 리니지 리마스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지만, 예상 대비 제한적인 수준이다. 전체 리니지 IP의 이용자 기반과 매출은 지속 성장 중이라는 설명이다.
'아이온2' 1000억 돌파…3분기 세계 시장 정조준
이어 "원래 예상했던 라이프사이클과 MAU, 매출을 한국·대만에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사진=엔씨소프트)
내년까지 신작 10여 종…"2030년 5조 매출 순항"
이어 "2030년까지 20여 종의 신규 타이틀과 모바일 캐주얼 성장 전략이 뚜렷한 만큼, 2030년 매출 5조원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컨퍼런스콜 마무리 발언에서 "한두 타이틀이 성장했느냐 줄어들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제가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예측 가능하게 꾸준히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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