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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학과 3471개…인공지능 시대 'AI·융합' 주목

등록 2026.05.17 09:00:00수정 2026.05.17 09: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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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발간

[서울=뉴시스] 국민대 AI디자인학과의 첫 졸업전시회 (사진=국민대 제공) 2025.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민대 AI디자인학과의 첫 졸업전시회 (사진=국민대 제공) 2025.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2026학년도 대학 등에서 신설된 학과가 347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AI와 융합 등이 포함된 신설학과가 다수였다.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신설된 학과는 총 3471건이다. 대학이 1701건, 대학원 및 대학원 대학 873건, 전문대학 897건 등이다.

계열별로는 인문·사회 분야에서 1202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학 983건, 예체능 611건, 자연과학 599건 순이었다.

최근 학과 신설과 폐지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이유로 ▲대학 학사 자율화 ▲산업 구조 및 기술 변화 속도 변화에 따른 기업 요구 인재 유형 변화 ▲단일 학과 체계에서 벗어난 융합형 교육 확대 등이 꼽힌다.

2026년 상반기 대학 교육편제단위 조사를 통해 제출된 학과명을 단어 단위로 분석한 결과 인문·사회계열 신설학과에서는 글로벌·경영·복지·사회·융합 순으로 많았다. 전년 대비 새롭게 부상한 학과명 키워드로는 상담과 웰니스가 있었다.

공학계열 대학에서는 융합·AI·소프트웨어·컴퓨터·시스템 순으로 많았고 전년 대비 신규 부상한 키워드로는 시스템과 모빌리티, 에너지 등이 있었다.

자연과학게열 대학에는 과학·융합·바이오·식품·조리·생명 순으로 많았고 산업과 외식이 전년 대비 새롭게 부상한 학과명이었다.

연구진은 "대학의 신설학과는 단순한 교육과정 개편을 넘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산업 수요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산업 구조와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대학 역시 미래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학과는 융합 형태로 재편하며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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