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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사 응진전 등 상반기 '경주 문화유산' 3점 추가…총 376점

등록 2026.05.17 18: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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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산 삼층석탑·의료건축물 산구의원 등

경주 기림사 응진전(왼쪽부터), 마석산 삼층석탑, 산구의원

경주 기림사 응진전(왼쪽부터), 마석산 삼층석탑, 산구의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기림사 응진전 등 역사문화 도시 경북 경주지역의 문화유산이 3점 늘어 총 376점이 됐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상반기 중 국보 36점, 보물 105점, 사적 79점 등을 합쳐 국가유산 244점과 경북도 문화유산 130점을 보존 관리하게 됐다.

문무대왕면 호암리의 기림사 응진전은 이번에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에서 보물로 승격됐다. 1649년 영산전으로 지어진 후 1729년에 오백나한을 봉안했다. 현재까지 큰 훼손이나 변형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내남면 노곡리의 마석산 삼층석탑은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에 지정됐다. 간결한 구조와 안정감 있는 비례가 특징이며 통일신라 석탑 양식을 계승하고 고려로의 변화 양상을 보여준다.

시내 동부동에 자리한 산구의원은 경북도 문화유산에 등록됐다. 지역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으로 1931년에 건립, 당시 야마구찌 병원으로 불렸다. 현재 화랑수련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근대 건축물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후손에게 물려주고 도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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