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빙그레, 김호연 회장 차남 김동만 사장으로 선임…"해외시장 확장 일임"

등록 2026.05.18 11:45: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태아이스크림 합병과 함께 사장급 보임

【진주=뉴시스】 김호연 빙그레 회장(왼쪽)과 아들 김동만 사장 공군사관후보생 임관식 모습. (사진=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김호연 빙그레 회장(왼쪽)과 아들 김동만 사장 공군사관후보생 임관식 모습. (사진=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빙그레가 김호연 회장의 차남인 김동만 해태아이스크림 전무를 사장으로 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동만 사장은 최근 빙그레 사장으로 선임돼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환 사장은 빙그레에서 차남인 김동만 사장은 해태아이스크림에서 경영 실무 경험을 익혀왔다.

2020년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지 약 5년 만인 지난달 1일 해태아이스크림의 흡수합병을 단행하며 김동만 사장 또한 빙그레에 합류하게 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김동만 사장이 합병 이후 해외사업 업무를 담당하게 됐으며 내부 규정에 따라 사장급으로 보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태아이스와의 합병 완료와 동시에 이루어진 인사라 지난달 1일부로 부임했다고 보면 된다"며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은 서로 법인이 다르기 때문에 승진 형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1987년생인 김 사장은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을 졸업했으며 2011년 공군 장교로 임관해 복무했다. 이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해 G마켓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등 경험을 쌓다가 2023년 해태아이스크림에 합류하며 전무로서 경영 총괄 업무를 수행했다.

김 사장이 담당하는 해외사업 부문은 빙그레의 핵심 성장 축이기도 하다.

올해 1분기 빙그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수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빙그레는 주력 제품인 '메로나', '바나나맛우유'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김 사장의 이번 선임 또한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것이라는 평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내수 시장 침체 상황에서 지속 성장하는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시장 개척 및 확장을 위한 선임"이라고 밝혔다.
(사진=빙그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빙그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