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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경기]양향자 "삼성 노사 타협 촉구…무기한 단식"(종합)

등록 2026.05.18 20:15:50수정 2026.05.18 2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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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멈추면 대한민국 경제성장 멈춘다"

"선거 승리보다 대한민국 생존 더 중요"

[평택=뉴시스]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18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노사 대타협 촉구 및 무기한 1인 시위 및 단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양 후보 측 제공) 2026.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18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노사 대타협 촉구 및 무기한 1인 시위 및 단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양 후보 측 제공) 2026.0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이병희 기자 =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8일 삼성전자 노사의 타협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사 대타협 촉구 및 무기한 1인 시위 및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 노사의 양보 없는 대치로 한국 경제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이 벼랑 끝에 섰다. 반도체가 멈추면 대한민국 경제성장이 멈춘다"며 "정부가 예측한 파업 피해는 100조원에 이른다. 반도체 공장은 일반 제조업 공장과 다르다. 공정 특성상 라인이 일시에 멈출 경우 상당수 웨이퍼를 폐기해야 하는 초유의 상황까지 발생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 선거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생존이다. 반도체 라인이 멈추는 사태 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여기 섰다"며 "지금 이 사태는 노사 문제가 아니다. 국가 경제의 심장이 멈추느냐 계속 뛰느냐의 중차대한 기로"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노사는 적극적 대화와 전향적 양보로 즉각 합의해야 한다"며 "국민이 바라는 타결의 길로 가길 촉구한다. 대한민국 미래를 망치지 말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와관련 양 후보 캠프 관계자는 "삼성전자 파업은 국가적 위기다.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선거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해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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