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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잭팟' 삼성전기, 120만원 돌파 신고가…증권가 목표가↑

등록 2026.05.21 10:56:47수정 2026.05.21 1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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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제공) 2025.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기가 글로벌 기업과 1조5000억원 규모의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20만원대로 올라섰다. 인공지능(AI) 수퍼사이클의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는 기대다.

삼성전기는 이날 오전 9시10분께 전 거래일보다 12.56% 오른 121만9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 오전 10시40분 현재 12.25% 오른 119만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날 글로벌 대형기업과 1조5570억원 규모의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13.8% 규모,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다.

계약상대와 주요 계약조건은 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공시를 유보했다.

증권가는 수주 소식에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려잡았다.

KB증권과 DB증권은 목표가를 160만원으로, 다올증권은 150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iM증권 역시 140만원으로 목표가를 높였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60만원으로 14% 상향한다"며 "실리콘 캐패시터 실적 성장 여력이 추가된 점을 감안해 향후 5년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53%에서 61%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시장 고성장 고객군 확대 등에 힘입어 실리콘 캐패시터 관련 실적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패키징 기판 내부에 실리콘 캐퍼시터를 내장하는 임베디드 기판은 삼성전기만의 유니크하고 강력한 제품이 돼 인공지능(AI) 수퍼사이클발 수혜를 강하게 누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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