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젖소 씨수소 유전능력 공개…농가 맞춤형 정액 선택 돕는다
2026년 2분기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결과 공개
산유량·유방·체형 등 형질별 유전능력 한눈에
친자감정용 유전자 정보도 제공…혈통 오류↓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26년 2분기 젖소 씨수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결과'와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MS·Microsatellite)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은 슈페리얼 모습. (사진=농진청 제공) 2026.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6/NISI20260126_0002048595_web.jpg?rnd=20260126120900)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26년 2분기 젖소 씨수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결과'와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MS·Microsatellite)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은 슈페리얼 모습. (사진=농진청 제공) 2026.0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26년 2분기 젖소 씨수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결과'와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MS·Microsatellite)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는 씨수소의 이름과 개체번호, 출생연도 등 기본 정보는 물론 혈통 정보와 주요 형질별 유전능력, 순위 등이 포함됐다.
농가는 이를 활용해 산유량과 유방 형질, 체형 등 자신이 원하는 형질을 중심으로 씨수소를 비교하고 적합한 정액을 선택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는 송아지 혈통 확인에 활용된다.
인공수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액 코드 입력 오류나 수정 기록 착오, 귀표 등록 실수 등으로 인한 혈통 오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와 수입 정액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국내에 유통되는 젖소 씨수소 정액의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농가가 보유한 씨수소 정액에 대해서도 유전자 분석을 확대해 혈통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 자료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엑셀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분기마다 최신 정보로 갱신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정확한 혈통 정보가 젖소 개량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자료라고 설명했다. 혈통 정보가 정확해야 유전능력 평가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장기적인 개량 계획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병호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젖소 개량은 한 번의 선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기록과 지속적인 선발을 통해 이뤄진다"며 "씨수소 정액을 선택할 때는 최신 유전능력 평가 자료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도 함께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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