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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 시정 핵심과제 발굴 시작

등록 2026.06.14 15:12:48수정 2026.06.14 15: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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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부산 부산진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6.06.04.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부산 부산진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민선 9기 시정 핵심과제 발굴과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위원회는 15일부터 사흘간 부산상수도사업본부 7층 위원회 회의실에서 부산시 실·국·본부장, 사업소장, 소속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업무보고는 일자리경제혁신, 해양수도완성 부산비전, 건강한 시민행복, 살기좋은 균형발전도시, 일하는시정 재정혁신 등 위원회 분과 체계에 맞춰 진행되며 관련 특별위원회도 함께 참여해 주요 공약과 당면 현안의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게 된다.

특히 주요 공약과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부산시와 위원회가 함께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합동 토론' 방식으로 운영되며, 과제별 추진 가능성과 우선순위, 협업 필요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수위는 운영기간 수시보고, 현장 방문, 분야별 간담회 등을 병행하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현장 수용성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전 당선인 취임 즉시 추진할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구분해 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전 당선인은 "보고서에 머무는 정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보고는 각 부서의 사업을 확인하는 절차를 넘어 시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과제를 가려내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민생 대책은 속도가 중요하지만, 그 속도는 현장을 살피는 신중함 위에서 나와야 한다"면서 "각 분과와 특위가 현장의 목소리와 실무적 검토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과제를 정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재권 위원장은 "업무보고는 지적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시정의 방향을 부산시와 함께 설계하는 협업의 장"이라며 "충분히 듣고, 치열하게 검토하되, 현장의 혼란은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업무보고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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