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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넘어 화물선까지"…해양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 매뉴얼 확산

등록 2026.06.25 07: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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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과 인천·부산·목포 권역별 설명회 개최

중대재해 대응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수요 확인

[서울=뉴시스] 내항선사 대상 안전·보건 표준매뉴얼 활용 설명회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내항선사 대상 안전·보건 표준매뉴얼 활용 설명회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여객선 중심으로 개발한 안전·보건 매뉴얼을 화물선 등으로 확대 적용하며 해운업계 전반의 중대재해 예방 지원에 나선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한국해운조합과 인천·부산·목포에서 '안전·보건 표준매뉴얼 활용 설명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선내 안전·보건 기준이 시행되면서 선사의 관리 책임이 강화되면서 업계에서는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3월 해운조합과 협력해 내항여객선사를 위한 안전·보건 표준매뉴얼 3종을 제작해 배포했다. 매뉴얼에는 법령에 따른 관리체계 구축 절차와 위험성 평가 방법, 선원 교육 및 점검 기준 등이 담겼다. 또 실무자가 활용할 수 있는 점검표와 질의응답 자료도 포함됐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매뉴얼의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법령 적용 사항, 위험성 평가 수행 방식, 관련 서식 작성 요령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여객선사뿐만 아니라 화물선사, 예선업체, 선박관리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확인된 수요를 바탕으로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안영철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해운조합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해운업계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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