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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잠 못 이뤄"…과거 1년 동거 사실 고백해야 할까 예비 신부의 고민

등록 2026.07.10 00:03:00

[서울=뉴시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과거의 비밀을 두고 고백을 해야 할지 숨겨야 할지 갈등하고 있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과거의 비밀을 두고 고백을 해야 할지 숨겨야 할지 갈등하고 있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과거 연인과의 동거한 사실을 예비 남편에게 밝혀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전 동거 사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내년 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A씨는 "남자친구와 성격과 가치관이 잘 맞아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숨겨왔던 과거의 비밀 때문에 겪고 있는 심리적 고충을 털어놨다.

A씨는 "20대 중반 당시 교제하던 상대와 결혼까지 고려하며 약 1년간 함께 살았던 적이 있다"며 "당시 부모님 몰래 동거를 시작했으나, 결국 성격 차이로 결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A씨는 결혼을 앞두고 이 사실을 예비 남편에게 고백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해 조언을 구했다.

A씨의 지인들은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가 없다"며 비밀 유지를 권하는 의견과, "나중에 타 경로로 알게 될 경우 사기 결혼 논란 등 관계가 파탄 날 수 있다"며 솔직한 고백을 주장하는 의견이 맞섰다.

A 씨는 "남자 친구가 과거에 집착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느낄 배신감이 걱정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라며 "잘못 없으니 당당하게 행동해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한 누리꾼은 "이건 신뢰의 문제다"라며 "리스크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먼저 말하는 게 안전한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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