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 대통령 "유네스코 교육·문화 영역 큰 역할 기대…韓도 충분한 역할 할 것"

등록 2026.07.19 18:31:04

李, 부산서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

"韓 도움 받던 국가서 도움 주는 나라로…유네스코 덕분"

엘에나니 "李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 참석, 韓 지원 보여주는 상징"

[부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 앞서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2026.07.19. bluesoda@newsis.com

[부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 앞서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2026.07.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유네스코가 앞으로도 전 세계의 교육, 과학, 문화 이 많은 영역에서 큰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대하고 우리 대한민국도 그 속에서 일정한 역할을 충분하게 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 참석에 앞서 엘에나니 총장을 접견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이 방한이 처음인지 묻자 엘에나니 총장은 "두 번째"라며 "작년에 유네스코 사무총장 후보로 왔는데, 그 당시에도 따뜻한 환대를 받았고 이를 기억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유네스코와 아주 인연이 깊은데, 오래 전 한국전쟁 당시에도 유네스코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교육을 위해 큰 기여를 해주신 것을 대한민국은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엘에나니 총장은 "이런 모든 것들이 유네스코를 통해서 진행된 것에 저희도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이 교육을 받고, 그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이 성장·발전했으며, 이제는 전 세계에 유네스코의 이름으로 일정한 기여를 하는, 도움받던 국가에서 도움주는 나라로 발전한 것은 다 유네스코의 커다란 기여 덕분"이라며 "온 국민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유산위원회를 통해 세계유산위원회를 포함한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 발전에 기여를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황리에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개최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다시 한번 유네스코의 지원과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엘에나니 총장은 "대통령께서 이렇게 바쁜 일정 중에도 저희 대표단과 함께 시간을 내주셔서 만남의 시간을 가져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아주 의미있는 이번 행사,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런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유산을 통해서, 문화를 통해서 인류가 어떻게 더 가깝게 서로 연결되고 다시 한번 연대를 맺을 수 있는지 살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해주신 것 자체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 대한 대통령님의 지원, 문화유산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강한 지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시간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유네스코가 지난 76년간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해올 수 있었음에 다시 한번 기쁨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교육, 과학, 문화, 정보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개최된 것과 이를 준비한 조직 활동, 그리고 대통령님과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모두가 대한민국과 유네스코가 앞으로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상징적인 시간들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어제 외교부 장관님과 이미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정부가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좀 더 자세하고 세부적인 논의를 가진 바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