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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GPU 뚫은 딥엑스…공군 AI경계감시체계에 NPU 공급

등록 2026.08.05 11:13:21수정 2026.08.05 11:36:24

공군 기지 활주로·철책 등 주요 경계 지역 AI로 24시간 감시

외산 GPU 없이 영상 디코딩·AI 추론 통합 처리

[서울=뉴시스]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는 공군 기지 AI 경계감시체계 구축 사업에 자사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공급한다. 이는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AI 영상감시체계를 100% 국산 NPU 기반으로 구현한 국방 분야 첫 사례다. (사진=딥엑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는 공군 기지 AI 경계감시체계 구축 사업에 자사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공급한다. 이는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AI 영상감시체계를 100% 국산 NPU 기반으로 구현한 국방 분야 첫 사례다. (사진=딥엑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는 공군 기지 AI 경계감시체계 구축 사업에 자사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AI 영상감시체계를 100% 국산 NPU 기반으로 구현한 국방 분야 첫 사례다.

이번 사업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NPU 기반 지능형 영상감시체계 시범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국방 부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케이엠넷(KMNET)과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핀텔(Fintel)이 협력한다.

공군 기지의 활주로와 철책 등 주요 경계 지역을 AI 기반으로 24시간 감시하는 지능형 영상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AI가 사람과 차량, 이상행동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면 감시 인력이 이를 바탕으로 위협 여부를 판단하고 대응한다.

딥엑스는 핀텔의 AI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AI 연산 플랫폼을 공급한다.

영상 디코딩과 AI 추론을 통합 처리하는 DX-H1 V-NPU와 최대 100TOPS(초당 조 단위 연산) 성능의 DX-H1 엣지 서버용 NPU 카드가 적용된다.

기존 GPU가 담당하던 영상 디코딩과 AI 추론을 하나의 NPU에서 처리할 수 있어 별도의 GPU 없이도 다수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군 기지와 같은 대규모 영상감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딥엑스는 AI 영상분석을 국산 NPU로 구현함으로써 외산 GPU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시스템 구축 비용과 전력 소비를 절감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외산 GPU 중심의 AI 영상감시 시스템을 국산 NPU 기반으로 구현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영상 디코딩부터 AI 추론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V-NPU 기술은 AI 영상분석 인프라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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