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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 117억 규모 피팅·밸브 공급계약 해지

등록 2023.05.31 10: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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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케이락은 영국 프로서브(Proserv)와 117억원 규모의 튜브 피팅·밸브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계약은 2020년 10월 체결된 건이다. 이 계약은 4년 간 단가계약 공급 방식이었으나 프로서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예측 수요의 감소, 공급망의 훼손, 리드타임의 증가 등을 이유로 발주량을 유보해 왔다.

디케이락 관계자는 "당초 계약 종료일은 내년 10월19일로 기한이 남아 있지만, 프로서브 측이 계약 불이행 통보에 따른 계약해지를 요청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중동지역 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했고,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국영가스공사 등 대형 고객사가 추가 편입돼 사업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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