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LINE)과 최대 포털 야후재팬이 'Z홀딩스'로 통합을 마치고 1일 출항했다. 아시아 최대 IT 플랫폼으로서 검색·포털·광고·메신저·커머스·로컬·버티컬·핀테크·공공 등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향후 5년간 5조원 넘게 투자해 글로벌 및 일본에서 약 5000명의 인공지능(AI) 엔지니어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기반 글로벌 선도 AI 테크 기업’을 실현해 오는 2023년에는 매출 21조2000억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목표로 성장한다는 각오다. ◇아시아 최대 인터넷사 등극 네이버(라인의 모회사)와 소프트뱅크(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의 모회사)가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통합 Z홀딩스)을 완료하고 그 지주사인 'A홀딩스'가 이날 출범했다. A홀딩스 지분은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각각 50% 나눠 갖는다. A홀딩스가 Z홀딩스의 지분 65%를 보유한 지주회사가 된다. 중간지주사 격인 Z홀딩스 밑에 라인과 야후재팬이 각각 100% 자회사가 되는 구조다. 앞서 한국 최대 인터넷기업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지난 2019년 11월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소프트뱅크 소유의 Z홀딩스와 경영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후 1년 4개월여 만에 통합이 완료된 것이다. 이로써 Z홀딩스는 3억명 이상의 이용자와 1500만개 이상의 클라이언트를 확보한 일본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 등극하게 됐다. 또한 임직원 약 2만3000명이 200개 이상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지방자치단체와는 3000건 이상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Z홀딩스는 오는 2023년 매출 2조엔(2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액인 2250억엔(2조4000억원)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다. ◇검색·포털·광고·메신저·커머스·로컬·버티컬·핀테크·공공서 시너지 극대화 이번 경영통합을 통해 '정보, 결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일상 필수 분야를 아우르게 된 Z홀딩스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더 풍요롭고 편리한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Z홀딩스는 이날 관련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야후재팬 및 라인의 핵심 사업 분야인 ‘검색·포털, 광고, 메신저’를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알렸다. 또 ‘커머스, 로컬·버티컬, 핀테크, 공공’ 4개 분야를 새로운 집중 사업으로 규정하고, 핵심 및 집중사업 분야에 데이터 및 AI 기술을 접목해 견고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사용자의 일상생활과 기업활동 그리고 사회 전반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일본 및 아시아 기반의 글로벌 선도 AI 테크 기업' 실현 목표 Z홀딩스는 또 ‘일본 및 아시아 기반의 글로벌 선도 AI 테크 기업’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서비스에 AI를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면서 각 사업을 AI 중심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향후 5년간 5000억엔(약 5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및 일본에서 약 5000명의 AI 분야 엔지니어를 증원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AI를 선점하기 위해 세계가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이해진 GIO의 평소 AI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이번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2019년 ‘국경을 초월한 기술 연구 네트워크’를 목표로 한국, 일본, 프랑스,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AI 연구 벨트’ 구축을 선언하고, 점차 확장하고 있다. 손정의 회장도 2019년 7월 방한해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다"라고 발언하며 AI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미국 중국 글로벌 IT 공룡에 맞짱 뜬다 양사는 일본에서 더 나아가 아시아를 목표로 미국과 중국의 IT 공룡들과 맞선다는 각오다. Z홀딩스는 글로벌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인의 주요 해외 시장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Z홀딩스의 글로벌 및 일본 시장에 도입해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또 소프트뱅크와 네이버의 전문성·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GAFA)을 중심으로 한 '미국'과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화웨이(BATH)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엄청난 기술력에 견줄 수 있는 초대형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이 GIO는 2019년 6월 "세계는 지금 시가총액 천조대의 기업이 역사상 처음으로 탄생한 인터넷 제국주의 시대"라며 "네이버가 삼별초(세계 최강의 몽골군에 맞서 싸운 고려시대 특별부대)처럼 거인들에 저항해 버텨 살아남은 회사라는 말을 우선적으로 듣고 싶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주사 'A홀딩스' 이해진 GIO와 소프트뱅크 CEO 공동 대표 체제 A홀딩스는 공동대표 체제로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미야우치 켄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끈다. 또 A홀딩스 회장은 이해진 GIO, 사장과 이사회 의장은 미야우치 겐 CEO이다. 가와베 켄타로 Z홀딩스 최고경영자(CEO)와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 최고경영자(CEO)가 통합 Z홀딩스 공동 대표를 맡는다. 이 GIO가 국내에서 쓴 성공 신화를 글로벌에서도 재현할 수 있는 변곡점에 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터넷 시대 양대 핵심 플랫폼으로 꼽히는 포털과 메신저를 모두 움켜쥐며 명실상부 일본 최대 플랫폼 기업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GIO는 2016년 자회사 라인이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 증시에 동시 상장한 것을 계기로 2017년과 2018년 네이버 이사회 의장직과 사내이사직을 차례로 내려놓고 GIO 역할에 집중했다. 그 일환으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이번 경영통합을 이뤄냈다. 아울러 이 GIO가 조만간 글로벌 공략 계획을 구체화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GIO는 지난 25일 전 직원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컴패니언 데이'에서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업을 위해 재무적 투자가 아닌 전략적 투자를 중심으로 늘 고민한다"며 "투자 등 글로벌 도전 전략에 대해서는 우리 약 2주 후에 만나자"라고 답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가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경기 중 유일하게 눈과 빙판으로 이루어진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올렸다. 현대차는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에서 진행된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우승과 함께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더블 포디움은 한 팀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하는 것이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오트 타낙(Ott Tänak)과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크레이그 브린(Craig Breen) 등 3명의 선수가 ‘i20 Coupe WRC’ 경주차로 출전했다. WRC 최초로 북극권에서 열린 북극 랠리는 핀란드 최북단에 위치한 라플란드의 행정수도이자 상업중심지인 로바니에미 인근에서 치러졌다.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로바니에미의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겨울철 기온과 짧은 일조시간은 경주차와 선수들에게 혹한 속 색다른 도전의 장이었다. 또한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의 경우 눈길과 포장도로가 혼합돼 있어 노면에 최적화된 타이어 전략이 승부의 큰 변수로 작용했다. 그러나 얼어붙은 설원 위를 주행하는 북극 랠리의 경우 참가 선수 모두 스터드(stud · 타이어 고무에 박힌 징)가 박힌 스노우 타이어를 동일하게 장착해 경주차 자체의 성능이 더욱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대회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현대팀 오트 타낙은 경기 중 단 한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주행으로 팀에게 2021 WRC 첫 번째 우승컵을 선사했다. 눈으로 뒤덮인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트 타낙의 북극 랠리 평균 주파속도는 121.66km/h, 최고속도는 190km/h대에 이르렀다. 같은 현대팀 동료 티에리 누빌과 크레이그 브린도 각각 3위와 4위에 오르며 혹한 속 i20 Coupe WRC 경주차의 압도적인 성능을 뽐냈다. 2위는 도요타팀의 칼리 로반페라(Kalle Rovanperä) 선수가 차지했으며, 2020 WRC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 선수는 토요일 마지막 스테이지서의 사고로 인해 2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현대팀과 오트 타낙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WRC 북극 랠리 최초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세우게 됐다. 현대차는 이번 우승을 포함한 더블 포디움 달성으로 제조사 통합 포인트를 47점 더해 1위 도요타팀과의 격차를 11점차까지 좁혀내면서 제조사 부문 2위를 유지했다. 오트 타낙과 티에리 누빌 선수 역시 이번 대회에서 각각 27점과 18점을 획득해 드라이버 종합 순위 5위, 2위에 올라 현대차의 제조사 부문 3연패와 더불어 최초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타이틀까지 가져온다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갔다. 선두로 올라선 로반페라와 2위 누빌과의 격차는 단 4점이다. 현대팀은 이번 시즌 새롭게 선정된 피렐리 스노우 타이어에 맞춰 서스펜션 및 댐퍼, 스티어링 성능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짧은 일조시간을 고려해 각 드라이버 별 적합한 전조등 셋업을 준비한 것이 북극 랠리를 완벽한 승리로 이끈 비결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 한 대의 리타이어도 없이 핀란드 북극 랠리를 1, 3, 4위로 완벽히 마무리하며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의 아쉬움을 완벽히 달랬다"며 "i20 Coupe WRC 랠리카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WRC 3연패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 WRC는 총 12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며, 이번 대회인 북극 랠리를 포함해 ▲크로아티아 ▲벨기에 ▲케냐(사파리) ▲일본 등 신규 혹은 오랜만에 일정에 포함된 국가들이 대거 포진된 만큼 한치 앞을 예상하기 힘든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1 WRC 3차전은 4월 22일부터 크로아티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LG전자가 2021년형 LG 올레드 TV를 본격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역대 최고(最高), 최대(最大), 최다(最多) 라인업으로 더 강력해졌다. LG전자는 더 완벽한 화질의 올레드 에보(evo)를 필두로 지난해보다 6개 늘어난 18개 모델을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70인치 이상 초대형은 한국 출시모델 기준 7개에서 11개로 늘었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올레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올레드 팬덤을 조성하며 올레드 대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 6개 시리즈 18개 모델 순차 출시 2021년형 LG 올레드 TV는 ▲보다 진화한 성능과 디자인의 올레드 에보(G시리즈) ▲CES 최고 TV 수상에 빛나는 C시리즈 ▲합리적인 사양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B/A시리즈 ▲롤러블, 8K 등 기술 혁신으로 이뤄낸 R/Z시리즈 등 총 6개 라인업 18개 모델로 구성됐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로도 불리는 G시리즈(모델명: 77/65/55G1)는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하며 ‘올레드 에보(OLED evo)’로 거듭났다. 성능과 디자인 모두 정점에 올라 있는 제품이며 이달부터 모델별로 순차 출시된다. 올레드 에보는 정교한 파장의 빛을 내 보다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섬세한 화질,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 표현, 넓은 시야각 등으로 최고 평가를 받는 LG 올레드 TV의 화질이 올레드 에보로 더 완벽해진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C시리즈(모델명: 83/77/65/55/48C1)는 CES 2021 최고 TV(The 2021 Best of CES Awards)로 선정된 제품이다. LG전자는 고객 수요가 가장 많은 65형과 55형 제품을 먼저 내놓고, 나머지 모델도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올해 C시리즈에 4K(3,840x2,160) 올레드 TV 가운데 가장 큰 83형을 추가한다. 지난해 C시리즈로 선보인 세계 최초 48형 올레드 TV가 세컨드 TV나 게이밍 TV를 찾는 프리미엄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83형 제품으로는 올레드 화질로 홈 시네마를 즐기려는 수요를 공략한다. LG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B시리즈(모델명: 77/65/55B1)와 A시리즈(77/65/55/48A1)도 순차 출시하며 프리미엄 화질을 원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올레드 대세화를 보다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세계 최초 8K(7,680x4,320)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등 기술 혁신으로 프리미엄 자발광 TV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 ◇진화 이어가는 화질 끝판왕 LG 올레드 TV 2021년형 LG 올레드 TV(R/Z/G/C시리즈)는 보다 진화한 LG전자 독자 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 알파9 4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업스케일링(Upscaling)은 기본이고, 다이나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이 시청 장면에 맞춘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영상에 맞춰 2채널 음원을 가상의 5.1.2 입체음향으로 들려주는 기능도 장점이다. 서로 다른 채널이나 어플리케이션간 볼륨을 맞추는 기능도 추가됐다. 예를 들어 시청자가 지상파 방송을 보다가 유튜브나 OTT 영상을 시청할 때 시청하는 콘텐츠마다 각각의 볼륨 수준이 달라 매번 조절해줘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TV가 스스로 일정한 수준의 볼륨을 유지해주는 식이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강점이다. LG 올레드 TV 전 제품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원작과 TV 화면간 색의 명도∙채도∙색도 차이를 평가하는 색 충실도(Color Fidelity)를 100% 충족하는 OLED 패널을 사용한다. ◇고객의 건강한 삶은 물론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TV LG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TV 제품군에서는 친환경, 눈 건강 요소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실제 최근 집콕 트렌드와 더불어 오염물질이 적고, 건강을 고려한 제품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는 구조라 LCD TV에 비해 사용되는 부품의 수가 적어 자원 효율성이 뛰어나고 탄소 배출량도 적어 환경 친화적이다. LG 올레드 TV는 스위스 인증기관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로 알려진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이 LCD 대비 절반 이하 ▲카드뮴, 인화인듐 등 국제암연구기관 분류 발암물질 포함 부품 미 사용 ▲뛰어난 자원 효율성 등을 인증받은 패널을 탑재한다.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보는 눈이 편안한 것도 올레드만의 장점이다. LG 올레드 TV의 블루라이트 방출량은 동일 인치대 프리미엄 LCD TV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LG 올레드 TV는 TUV라인란드(Rheinland)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검증과 ‘플리커 프리’ 인증을 각각 획득한 데 이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춰 눈 건강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Eyesafe)로부터 ‘눈에 안전한 TV’ 인증 받은 패널을 탑재한다. ◇올레드 4S를 기반으로 영화, 게임, 스포츠 등을 즐기기에 최적 LG 올레드 TV는 ▲샤프(Sharp): 정확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함 ▲스피디(Speedy):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몰입감 ▲스무드(Smooth): 매끄러운 화면 표현 ▲슬림(Slim):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자인 등 4S를 기반으로 영화, 게이밍, 스포츠 등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TV로 평가받고 있다. 올레드만의 장점인 1ms 응답속도는 색상과 명암 변화를 정확하게 표현해 고사양 게임도 화면 버벅임 없이 매끄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다양한 게임 최적화 기능과 그래픽 호환 기능 등도 갖췄다. ▲밝기나 장르에 따라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돌비비전(Dolby Vision) IQ ▲감독이 의도한 색감과 분위기를 살려주는 필름메이커모드(Filmmaker Mode) 등을 지원해 고객에게 생생한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또 ▲경기 일정, 결과 등을 알려주는 스포츠 알림 ▲자체 스피커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해 실제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서라운드 등은 최적의 스포츠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LG TV의 SW 플랫폼 webOS도 6.0으로 진화했다. 취향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이 강화됐으며, TV 사용정보나 날씨 등 생활정보도 간편하게 보여준다. 인공지능 리모컨도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새로워졌다. 버튼 한 번만으로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왓챠 등 주요 앱에 접속할 수 있다. LG 씽큐(ThinQ),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인식 AI 기능도 편리하다. 셰어링 탭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TV 상호간 화면공유도 손쉽게 할 수 있다. 2021년형 LG 올레드 TV의 국내 출하가는 65형 제품 기준으로 G시리즈가 460만원, C시리즈가 410만원, B시리즈가 380만원이다. LG전자는 올레드 TV에 이어 ▲독자 고색재현 기술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와 미니LED를 적용한 LG QNED MiniLED ▲LG 나노셀 TV 등 프리미엄 LCD TV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참여할 기업을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지원 기업은 업력 7년 이내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10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기술·사업성 평가(1차평가)▲전문평가단의 사업계획서 심층 검토(2차평가)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이 함께하는 공개발표평가(3차평가)를 거친다. 중기부는 국민심사단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아기유니콘 60개사에 최대 3억원의 시장개척자금을 지원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중기부는 ‘예비유니콘 20개사 내외를 뽑아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 성장성, 시장검증을 갖춘 기업 또는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이고, 기술사업 평가등급이 BB등급 이상이어야 신청 할 수 있다.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은 “기업가치 1000억원 기업이 작년에만 85개가 늘어나 320개가 되는 등 성장가능성 높은 혁신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도 우수한 기업 선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SG'가 최근 기업 활동 화두로 급부상했다. ESG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업의 세 가지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기업이 이에 주목하는 것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
2010년대 초부터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세계 1위(2014년 기준 4.29%) 위상을 보여준 한국 기업들의 기세가 흔들리고 있다. 중국의 도약으로 세계 R&D 투자에서 한국의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R&D에서 반도체 쏠림과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은
병원비가 부담돼서 '가족'을 버리는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있다. 안타깝게도 현실이다. 어제도 일어났고, 오늘도 일어나고 있다. 내일도 일어날 것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한다면…· 여기서 버려지는 가족은 불행 중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사람은 아니다. 반려견, 반려묘' 등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LINE)과 최대 포털 야후재팬이 'Z홀딩스'로 통합을 마치고 1일 출항했다. 이용자 3억명을 넘어서는 아시아 최대 IT 플랫폼으로서 검색·포털·광고·메신저·커머스·로컬·버티컬·핀테크·공공 등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향후 5년간 5조원 넘게 투자해 글로벌 및
CJ올리브영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 대규모 정기 세일인 '올영세일'을 펼친다. 2~8일 봄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올영세일은 앞서 2019년부터 올리브영이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업계 대표 쇼핑 축제다. 부담 없는 가격은 물론 시즌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 파격적인 특가 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무거워진 몸을 바삐 움직이기보다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간편하게 케어하는 제품을 추천한다. 단 1회 사용만으로도 '꿀잠' 효과를 주는 슬리핑팩
경남 창원시는 1일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마산대학교 석류관에서 '창원을 맛보다'를 주제로 지난해부터 준비한 '신(新) 우해이어보 레시피 개발'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의 소중한 가치를 고찰하고, 창원만의 특색있는 식문화 콘텐츠 개발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그랜드키친 2+1’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신년을 맞이해 지난달 말까지 진행한 그랜드키친 2+1 이벤트를 3월20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2+1 이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뷔페인 그랜드키친에서 2명이 식사할 때 1명의 경우 무료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양질의 선원 일자리를 만들고, 내국인 선원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200명의 국적부원(선원) 양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국적부원 양성사업'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선사로부터 구인 수요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고 우리 경제의 활로개척을 위해서는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역동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경제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르노삼성차가 4WD(사륜구동)의 안정성을 갖춘 뉴 QM6 dCi 모델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NEW QM6 dCi는 184마력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하며, 1,750rpm~3,500rpm의 구간에서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1750의 낮은 rpm 구간부터 최대토크가 구
현대자동차가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경기 중 유일하게 눈과 빙판으로 이루어진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올렸다. 현대차는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에서 진행된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시즌 두 번째
에어서울이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무착륙 비행을 오는 3월 6일, 14일, 21일 추가 운항한다. 이번 해외 무착륙 비행은 일본의 소도시, 다카마쓰(가가와현), 요나고(돗토리현)과 협력해 두 도시를 선회 비행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기내에서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회 비행
제주항공이 CU와 손잡고 제주항공-CU 한정판 달콤한 ‘제주항공 티켓박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한 여행을 떠나길 바라며 CU와 함께 항공권 모양의 ‘제주항공 티켓박스’를 출시했다. 전국 1만5000여개의 C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3월 한 달간 ‘노란우산 1+1 가입촉진 행사’를 실시한다. 신규 가입자를 유치한 기존 가입자들은 이 기간에 1명당 장려금 5만 원을 받는다. 10건 이상 가입시킨 상위 3명은 포상금(1등 300만원, 2등 250만원, 3등 200만원)도 지급받는다. TV, 공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경영위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진공과 협력은행이 구조개선계획 수립비용과 신규대출, 기존대출금 만기연장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LINE)과 최대 포털 야후재팬이 'Z홀딩스'로 통합을 마치고 1일 출항했다. 아시아 최대 IT 플랫폼으로서 검색·포털·광고·메신저·커머스·로컬·버티컬·핀테크·공공 등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향후 5년간 5조원 넘게 투자해 글로벌 및 일본에서 약 5000명의 인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LINE)과 최대 포털 야후재팬이 한 몸으로 1일 출항했다. 그 첫 공략지로는 이커머스를 지목했다. 국내 이커머스의 거래액 1위로 성장한 네이버쇼핑의 결제, 검색, 광고, 인공지능(AI) 등 노하우가 응축된 '스마트스토어' 서비스를 일본에서 올 상반기 내 출시한다는 계획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안전에 필수 아이템인 '해로드(海Road) 앱'의 실행 속도를 빠르게 하는 등 기능을 향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로드 앱은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박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폰 앱이다. 쉽고 빠르게 해상조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달의 등대로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산지 등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1916년 10월 제주도 본섬에 최초로 불을 밝힌 산지 등대는 매일 밤 15초에 한 번씩 약 48㎞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며 뱃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또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확진 90,029명
완치 81,070명
사망 1,605명
확진 114,958,630명
사망 2,548,89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