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몰테일 中법인, 전자상거래 유일 '통계우수업체' 선정

등록 2024.02.05 09:16: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2~2023년도 통계 신용 우수기업으로 발탁

"기업용 국경간거래 풀필먼트 사업 역량 강화"

몰테일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 외부. (사진=커넥트웨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몰테일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 외부. (사진=커넥트웨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의 중국법인이 영성시 통계국에서 선정한 통계우수업체에 발탁됐다고 5일 밝혔다.
 
중국 산동성 영성시는 통계 업무의 직업 윤리 및 기업 실적 등 통계 데이터의 정확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통계우수업체를 선정 및 관리하고 있다.
 
심사 기준은 통계청에 제공한 데이터의 진실성, 공신력 및 기업의 집행력, 기업평점, 신용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출한다.
 
몰테일 중국법인은 2022년부터 2023년도까지 2개년을 평가한 결과 통계 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함께 선정된 총 24개의 우수기업 중 전자상거래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이번 통계우수업체 선정은 추후 동종업계 심사 기준에 있어서 몰테일이 기준 기업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몰테일 중국법인은 웨이하이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8월 상하이 물류센터에서 확장 이전한 웨이하이 물류센터의 건물면적은 2만 4863m²(7521평)로 축구장 3.5개 크기다.
 
몰테일의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자사 인력을 활용한 직영 운영으로 주 7일 센터 가동 및 물류 단독 처리 환경 확보 ▲자체 엑스레이(X-Ray) 설비를 통해 수령한 택배의 문제 조기 발견 및 선제적 조치 가능 ▲체계화된 고객서비스(CS)팀 구축 등의 인프라가 강점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지마켓과 연계한 ShipG(쉽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향 물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만큼 올해도 B2B(기업 간 거래)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셀러들을 위한 B2B 크로스보더(국경간거래) 풀필먼트 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몰테일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2021년 중국 세관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기업(AEO)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국 산동성 내 크로스보더로는 첫 AEO 통과 사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