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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훈련 중 호위함서 '청상어' 어뢰 오발 사고

등록 2012.06.27 10:21:45수정 2016.12.28 0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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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미 연합훈련 '불굴의 의지' 사흘째인 27일 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군의 전함이 동해상에서 적 잠수함을 격침시키기 위해 최신예 국산 어뢰 '청상어'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해군작전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훈련 중이던 해군 호위함에서 장비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어뢰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해 태안반도 부근에서 해상훈련 중이던 평택 2함대 소속 호위함인 청주함(FF-961·2300t급)에서 적 잠수함을 잡는 경어뢰인 '청상어' 1발이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발사됐다.

 어뢰는 폭발하지 않은 채 바다에 가라앉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군은 이번 주말께 회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군은 유압장치 이상으로 오작동 한 것으로 추정하고 관계기관가 함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청상어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1995년부터 500억원을 들여 10년 동안 개발한 경어뢰다. 초계함급 이상의 함정과 한국형구축함(KDX), 헬기, 해상초계기(PC-3) 등에서 발사가 가능하다.

 길이 2.7m, 직경 32㎝, 무게 280㎏, 최고속도 45노트(시속 83㎞)로 직접 음파를 쏘아 목표물을 탐지해 타격한다. 1.5m의 철판도 관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군은 2009년 12월에도 대잠수함 훈련 과정에서 청상어 1발이 발사 후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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