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급 저널에 소개된 원리침, 목디스크 환자 10명 중 9명 고쳐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목디스크는 경추의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주로 신체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이나 신체의 노후화와 별개로 몸을 잘못 사용해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목디스크에 걸리면 목과 어깨가 뻣뻣하게 느껴지며 피로가 쉽게 와 일이나 학업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팔이 뜨끔하게 당기거나 손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기도 한다. 목과 어깨, 손이 너무 아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치료 후 증상이 재발되면서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목디스크는 대부분 척추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인대와 근육들이 다침으로써 척추관절이 불안정해져 발생한다. 경추 관절이 불안정해지면 관절이 비틀리고 균형을 잃게 되어 척추 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가 압력을 받아 튀어나온다.
그런데 최근 탁월한 치료효과가 SCI급 저널인 E-CAM에 소개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원리침’이 목디스크 환자를 10명 중 9명 꼴로 고쳐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건목원리한방병원의 이건목 원장(대한침도의학회장)은 “원리침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실제로 원리침 시술을 받은 목디스크 환자 다수가 호전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리서치팀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원리침 시술 후 질환별 통증감소’가 목디스크의 경우 70.5%였다.
원리침은 침 끝에 칼날이 달린 침을 사용하는 중국의 침도를 이건목 원장이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이 원장은 침 끝이 날카로워서 오는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고대의 끝이 둥근 침인 원리침의 형태를 발전시킨 치료법을 개발했다. 침 끝이 둥글고 모양이 다양하여 척추관과 인체관절에서 신경이나 혈관의 손상없이 치료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원리침은 척추관절을 이루고 있는 인대들을 안전하게 박리시켜 척추관절의 공간을 직접 넓힌다. 이렇게 하면 척추관 안의 부종이 빠른 속도로 흡수되어 통증이 가라앉게 된다. 이미 만성디스크로 진행이 된 상태라 할 지라도, 원리침을 이용해 목 주변의 근육들을 풀어주면 통증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목의 뼈와 뼈 사이를 원리침으로 분리해 공간이 넓히면 다스크가 감압된다”면서, “목 부위는 원리침이 들어가기 쉬워 다른 부위보다 치료 효과가 훨씬 크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경추의 만성 디스크로 함께 유발된 어깨와 목 통증 및 근막동통 증후군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도록 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개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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