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16년 모델에 애플 카플레이·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동시 탑재

【디트로이트=AP/뉴시스】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 신차 전시회 중 애플의 아이폰을 연결해 애플의 ‘카플레이’ 서비스가 작동하는 2016년식 쉐보레 말리부의 모습. GM은 다음날 올여름부터 2016년 쉐보레 7개 모델에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를 장착할 것이며 카플레이를 장착한 쉐보레 모델 7개를 더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05.28
이번 주 초 현대차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중형 세단 쏘나타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를 장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데 이어 제너럴모터스(GM)가 27일(현지시간) 올여름부터 2016년 쉐보레 7개 새 모델에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를 장착할 것이며 카플레이를 장착한 쉐보레 모델 7개를 더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GM 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GM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의 화면이 장착된 쉐보레 최신 모델을 사야 한다.
운전자는 스마트폰을 자동차의 USB 포트와 연결하면 마이링크가 스마트폰과 연동해 마이링크 화면에 스마트폰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그 다음 운전자는 화면을 만져 음악 라이브러리 재생, 음악 앱 작동, 음성 명령으로 문자 송수신, 내비게이션으로 애플 지도와 구글 지도 서비스 이용 등이 가능하다.
GM 관계자는 이날 사용가능한 앱의 수는 운전자 주의산만을 막기 위해 제한된다고 밝혔다.
대부분 기능을 음성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으나 동영상은 자동차 시스템에 의해 지원되지 않는다.
마이링크와의 연동을 위해 애플 아이폰은 아이폰5 이후 최신 모델, 구글 안드로이드폰은 롤리팝 5.0 운영체계(OS)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
GM은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다. 일부 운전자가 마이링크를 잘 이용하지 않으려할 수도 있으나 GM의 혁신 포트폴리오 기획 담당자는 이날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 폭을 넓혀줘 자동차 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처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장착되는 쉐보레 모델은 2016년식 스파크 미니, 크루즈, 말리부, 카마로, 카마로 컨버터블, 실버라도 등 7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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