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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메릴 스트립 비판 맞대응…"과대평가된 배우"

등록 2017.01.09 22:37:52수정 2017.01.09 22: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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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프링=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3주일을 앞두고 브라질, 인도, 아르헨티나 등 3개국과의 예정된 사업상 면담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트럼프 그룹이 발표했다. 상업용 빌딩 신축 사업등 다른 사업도 대통령 취임후에는 모두 관여하지 않고 사업은 두 아들에게 맡기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이라고 트럼프측은 설명했다. 2016.01.05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할리우드 영화배우 메릴 스트립이 8일(현지시간) 열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그를 비판한 데 대해 트위터로 맞대응에 나섰다.

앞서 메릴 스트립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 '세실 B. 드밀 상'을 수상했다. 스트립은 "할리우드는 아웃사이더와 외국인이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며 트럼프를 겨냥해 "우리가 그들을 내쫓는다면 당신은 예술이 아니라 축구나 무술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치매체 더힐에 의하면 트럼프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메릴 스트립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과대 평가된 배우 중 한 명으로 나에 대해 잘 모르면서 골든 글로브에서 나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에서) 크게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의 아부꾼이다"라고 비판했다.

 스트립은 트럼프가 2015년 11월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대중집회에 참석했을 때 팔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관절구축증을 앓고 있는 뉴욕타임스 기자를 조롱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트럼프는 "장애인 기자를 조롱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트럼프는 "(뉴욕타임스) 기자는 나를 나쁘게 보이게 하려고 16년 전에 있었던 일을 완전히 왜곡했다. 정직하지 못한 언론"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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