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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분기 GDP 7.38% 성장

등록 2018.03.29 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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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베트남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작년 동기 대비 7.38% 증가했다고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29일 보도했다.

 베트남 통계청은 이날 성명에서 1분기 GDP 성장률이 정부의 올해 목표치인 6.7%를 훨씬 뛰어넘는 7.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1분기 때 7.4%를 기록한 후 10년 만에 7%대를 넘긴 수치이다.

 통계청은 성명에서 농업과 도소매업이 증가세를 이어갔고 특히 제조업이 베트남 경제성장의 버팀목으로 13% 넘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건설업도 11%나 성장했다.

 베트남 기획재정부도 전날 성명에서 이번 1분기 GDP 성장률이 10년만에 처음으로 7%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신화통신에 민간 부문이 좀더 활발하게 경제에 기여하면 정부는 올해 GDP 성장률을 6.8%까지도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최고인민위원회는 올해 GDP 성장률 목표를 6.5~6.7%로 삼았다.

 지난해 베트남 경제성장률은 6.81%였다. 베트남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GDP는 약 500조8000억동(약 23조4374억원), 1인당 GDP는 2016년보다 170달러(약 18만1300원) 오른 2385달러(약 254만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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