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GM, 한국에 亞太지역본부 신설...생산·판매 거점으로 육성
산업부-GM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한국 부품업체로부터 글로벌 부품 구매도 확대
![[종합]GM, 한국에 亞太지역본부 신설...생산·판매 거점으로 육성](https://img1.newsis.com/2018/04/20/NISI20180420_0014009427_web.jpg?rnd=20180510140320)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베리 앵글 GM 해외사업부 사장은 10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 협력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GM이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내 신설하고 한국GM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판매 및 기술개발의 핵심거점으로 육성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생산기획을 총괄하면서 본사의 제품기획 및 물량 배정과정에도 참여한다.
싱가포르에 있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는 올해 1월 중남미 본부와 합쳐지면서 현재 GM의 아태 지역본부가 별도로 없는 상황이다.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아시아태평영 지역본부 신설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중장기적인 사업 의지에 대한 GM의 조치 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GM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와 한국GM의 R&D·디자인센터를 최대한 활용, 엔진 등 핵심부품과 전기차 등 미래차 부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부품 협력업체로부터의 글로벌 부품 구매도 지속적으로 늘린다. GM은 한국 자동차부품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력 양성과 글로벌 부품 구매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GM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기·자율차 등 미래차 분야에서 기술협력도 강화하기로 하면서 부품협력업체들의 핵심기술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부품업계 위기극복 지원 사업'도 신설하기로 했다. 전기·자율차 등 미래차 부품과 글로벌 조달 부품, 자동차 핵심부품 등을 개발하는 국내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 실장은 "GM 뿐만 아니라 르노삼성, 쌍용에 대해서도 기술력 있는 부품을 우리 업체들에 맡길 경우 개발 자금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관련 GM의 투자계획이 당초 신청한 내용과 달라진 부분이 있어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요청서를 반려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 이은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GM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요청서를 반려했다"며 "GM측에서 외국인 투자 지정을 다시 신청할 경우 법령에 따라 원칙을 갖고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창원시가 GM 창원 도장공장 신·증설투자 보조금 신청 시 보조금 심의회 등을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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