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타르, 안정적 LNG 도입 재개…첨단산업도 협력 모색
산업장관, 카타르 에너지 국무장관 면담
![[서울=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21054948_web.jpg?rnd=20251112133023)
[서울=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우리나라와 카타르가 향후 안정적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을 재개하고 향후 양국간 첨단산업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데 이어 15일에는 카타르를 방문해 중동전쟁 이후 원유·가스 수급 안정화와 경제통상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카타르는 우리나라의 LNG 도입 3위 국가로 지난 4월 특사 방문 당시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 예방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된 이후 카타르산 LNG의 차질 없는 공급을 약속 받은 바 있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특사 방문 당시 논의됐던 우리나라에 대한 LNG의 최우선 공급을 재확인하고 첨단산업 분야로의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장관은 카타르 석유가스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 본사를 방문해 카타르의 석유·가스 자원 개발 및 LNG 계약 등 에너지정책을 총괄하는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 겸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중동전쟁 이후 4차례에 걸친 불가항력 선언과 관련한 라스라판 산업단지의 LNG 생산시설과 운영현황 등에 대해 브리핑 받은 후,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 속에서 양국 간 가스 공급망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 장관은 한국에 대한 LNG와 콘덴세이트의 최우선적 공급에 대한 카타르측의 변함없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종전 이후 추진될 신규 에너지 플랜트 발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헀다.
같은 날 김 장관은 셰이크 파이살 빈 타니 빈 파이살 알 타니 통상산업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에너지산업 중심에서 조선·첨단산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한국의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등 첨단산업에 대한 카타르 투자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장관급 협력 채널인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를 이른 시일 내에 도하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최근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카타르 간 굳건한 신뢰와 협력은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LNG 공급을 기반으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한편, 첨단산업과 투자 등 미래 성장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고위급 소통을 지속 강화해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17_web.jpg?rnd=20251118152640)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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