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레미콘 운송노조 파업 철회…4200원 인상 '가결'
계약기간 8개월로 단축…16일부터 운송 정상화
![[서울=뉴시스] 1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 레미콘 제조 공장에서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전운련) 노조원들이 레미콘 출하를 저지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21316927_web.jpg?rnd=20260611172511)
[서울=뉴시스] 1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 레미콘 제조 공장에서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전운련) 노조원들이 레미콘 출하를 저지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레미콘 제조사와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전운련)의 운송비 단가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전운련 소속 수도권 운송 기사들이 1회당 운송단가를 4200원(5.5%)으로 인상하고, 계약 기간을 8개월로 단축하는 2차 잠정합의안에 찬성하면서다.
이에 따라 현재 수도권 레미콘 운송 단가는 1회당 7만5800원에서 약 8만원 수준으로 오른다.
15일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전운련은 이날 수도권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유류비를 제외한 운송 단가를 1회당 4200원(5.5%) 인상하고, 계약 기간을 8개월 단축하는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수도권 재적 조합원 7517명 가운데 7158명(투표율 95.2%)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4714명(65.9%), 반대 2316명(32.4%), 무효·기권 128명(1.8%)으로 2차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전운련은 2차 잠정 합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날부로 파업을 종료했다. 노조가 지난 8일 수도권 레미콘 운송단가 인상과 수도권 통합교섭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지 일주일 만이다.
전운련 관계자는 "2차 잠정합의안이 가결된 만큼 이날부로 파업(운송중단) 행위는 중단됐다"며 "최종 협약 체결 결과는 사측과 협약서 작성 및 서명이 완료되는 즉시 조합원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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