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임영웅·영탁과 유종의 미
![[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왼쪽)과 영탁 (사진=JTBC 제공) 2020.04.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7/NISI20200427_0000519041_web.jpg?rnd=20200427162202)
[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왼쪽)과 영탁 (사진=JTBC 제공) 2020.04.27. [email protected]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밤 11시에 방송된 '77억의 사랑' 제12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이는 20일 방송한 11회 시청률 1.4%에서 배로 뛴 수치다.
'77억의 사랑'은 이날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편 시청률 2위까지 올랐다. 종편 1위는 'TV조선 뉴스9'로 시청률은 4.7%였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연애 토론 프로그램이다.
2월10일 처음 방송된 '77억의 사랑'은 1회 1.9%로 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을 소재로 토론한 방송을 제외하고 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유지했다. 코로나 19 관련 방송인 7·8회 시청률이 각각 2.1%와 2.8%였다.
이날 방송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시청률의 견인차가 됐다.
임영웅과 영탁은 이날 방송에서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연에 공감했다. 임영웅은 현실과 꿈을 놓고 망설이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꿈을 위해 고구마 장사, 편의점, 가구 공장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힘든 시절을 보냈던 과거를 회상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영탁도 가이드 녹음,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르며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임영웅과 영탁은 장민호에게 용돈을 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임영웅은 장민호로부터 용돈 10만원을 받은 사연을 공개하며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장민호 형이 정신적으로 되게 많은 도움을 줬다"며 "예전에 어떤 행사장에서 형이랑 마주쳤는데 나를 조용히 부르더라. 표정이 심각하길래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혼나는 건가' 하고 있는데 갑자기 봉투를 주면서 '밥 사먹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영탁도 "나도 받았다"며 "20만 원 받았다. 내가 나이가 좀 더 많아서 더 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77억의 사랑' 후속작은 아직 정해 지지 않았다. JTBC는 "이 방송시간대에 기존 프로그램이 재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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