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결전의 날…洪 "단결" 宋 "변화" 禹 "민생"
174석 '거여' 이끌 사령탑 선출할 5·2 전당대회
홍영표 "당원, 당정청 함께 호흡하는 팀플레이"
송영길 "자기반성 통한 개혁만이 당을 살린다"
우원식 "민생으로 전면 쇄신해야 정권 재창출"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가운데 당대표 후보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후보. 2021.05.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5/02/NISI20210502_0017410677_web.jpg?rnd=20210502143906)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가운데 당대표 후보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후보. 2021.05.02. [email protected]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날 오후 열린 5·2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는 홍영표·송영길·우원식(기호순)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강조했던 단결, 변화, 민생을 키워드로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단결을 앞세웠다. 그는 "친문과 비문, 분열은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대선이 있는 해, 당의 단결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대선을 치르는 차기 지도부는 전시 내각과 다를 바가 없다. 개인기를 앞세운 단독 드리블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며 "400만 당원과 함께 당·정·청이 함께 호흡하는 팀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혁신과 소통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윤리감찰기구를 강화해 '당내 공수처' 위상을 부여하겠다. 공직후보자 수천 시스템을 더 투명하게, 공정하게 만들겠다"며 "홍영표 민주당에 더 이상의 내로남불은 없을 것이다. 바로 여기서부터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공언했다.
홍 후보는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정권이 바뀐다는 절박함이 있다. 그들이 부정부패와 국정농단도 모자라 계엄령까지 검토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하나 된다면 문재인 정부의 성공, 대선 승리, 못할 것이 없다. 저 홍영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송 후보는 '변화'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그는 정견발표를 통해 "민주당은 변화해야 한다. 가장 위험한 것이 위기를 위기라고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며 "위기임을 인정하고 그 지점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오늘로 대선까지 312일 남았다. 시간이 없다. 우리는 변해야 한다"며 "유능한 정당으로 민주당을 바꾸겠다. 타성에 젖은 관료들을 견인하겠다. 처절한 자기반성을 통한 개혁과 혁신만이 우리 민주당을 살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생애최초 실수요자를 위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완화, 아시아 백신 허브 생산기지로의 발전 등도 약속했다.
송 후보는 "(차기) 대통령 후보의 선대위원장이 돼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당 대표 선거에서) 두 번 떨어졌다. 세 번째 출마다. 반성하고 성찰하고 노력했다. 많이 준비했다. 이제는 정말 일해보고 싶다. 준비돼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는 "민생으로 전면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민생으로 전면쇄신해야 한다. 거기에 맞는 얼굴로 바꾸어야 한다"며 "그래야 패배를 이번으로 끝내고,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후보는 "내 삶을 변화시키는 개혁, 국민의 이 요구를 전면적으로 받아 안아야 한다"며 "한국판 민생뉴딜연합으로 더 큰 민생개혁, 일회성 아닌 지속적인 민생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민주당이 승리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길이다. 이 일을 가장 잘할 사람이 저 우원식"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당 대표로 선출되면 ▲손실보상 소급적용 ▲전국민재난지원금도 추진하겠다며 "저 우원식이 강력하게 주장해 손실보상이 다시 당의 중심의제가 됐다. 이런 모습이 민생을 당의 중심에 세우는 과정이다.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후보는 "개혁을 추진해온 윤호중, 민생을 실천해온 우원식으로 개혁과 민생의 쌍두마차를 완성해달라"며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당대표가 되어 책임지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고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에 대한 투표결과 및 당선자는 이날 오후 5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28일부터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전국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 10%, 일반당원 5%가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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