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 간편식으로 방학·휴가 정조준
편리한 조리 과정·높은 활용도 자랑하는 간편식…방학·휴가 특수 노려
국민간식 떡볶이∙치킨부터 해외 맛집 메뉴까지 다양한 간편식 '눈길'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1. 주부 A씨는 "방학마다 아이들의 끼니와 간식을 챙기는 게 고민이었는데, 최근에는 맛과 품질이 모두 뛰어난 간편식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이용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학과 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다가오자 가정 간편식(HMR) 인기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간편식은 간단히 조리해 즐길 수 있어 방학을 맞이한 자녀 간식, 여름 휴가 캠핑용 음식 등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4조원 규모였던 간편식 시장 규모가 2022년에는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품·외식업계는 다양한 연령층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메뉴를 활용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며 여름 시즌 대목 잡기에 나섰다.
폭넓은 연령대에서 인기 높은 간편식 메뉴를 꼽자면 '국민 간식'인 '떡볶이'를 빼놓을 수 없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국물떡볶이'는 매콤달콤한 특제 소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비법이 담긴 떡볶이 소스에 쫄깃한 밀떡과 어묵, 야끼 만두가 들어있다. 최근 기존 제품에 야끼 만두와 채소 튀김, 오징어 튀김 등을 담은 '스쿨푸드 푸짐한 튀김 국물떡볶이'도 추가로 선보였다.
교촌에프앤비와 프레시지의 협업으로 출시한 '교촌 통순살치킨'은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개발됐다. 뼈를 발라 먹을 필요가 없는 100% 국내산 닭가슴살만 사용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교촌 통순살치킨은 교촌의 염지방식을 적용하고, 비법 파우더로 두 번 튀겨내는 과정을 거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어와 프라이팬을 이용해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멕시카나는 킴스클럽과 손잡고 '순살치킨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한입 크기로 튀겨내 편의성을 높였다. 고소한 마요 소스, 매콤한 땡초 소스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해 입맛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
식품업계도 간편식 수요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LF푸드의 가정 간편식 브랜드 '모노키친'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을 못 가는 소비자 마음을 달래고자 일본 오사카 유명 맛집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오사카풍 모둠 쿠시카츠'는 우스터 소스를 베이스로 한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고기와 채소, 해산물 등 7가지 꼬치로 구성해 어린이 간식은 물론 어른들 안주용 간편식으로도 탁월하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간편식은 편리한 조리 과정과 높은 활용도를 갖춰 여름방학 어린이 간식용은 물론 휴가철 캠핑용 음식으로도 제격"이라며 "여름철 시즌 특수로 인한 간편식 수요 증가와 시장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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