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달라진 금융③]여의도에 북적이는 증권맨
정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잇달아 정상출근 전환
대면회의, 저녁회식, 해외출장 등도 기지개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위드(with) 코로나' 전환을 준비 중인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공개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10.25. livertrent@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0/25/NISI20211025_0018083512_web.jpg?rnd=20211025153456)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위드(with) 코로나' 전환을 준비 중인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공개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10.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증권팀 =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향해 가면서 서울 여의도 증권가도 회사로 출근하는 직원들로 북적이고 있다. 각 증권사는 잇달아 재택근무 비중을 줄이고 정상출근으로 전환하면서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모습이다.
24일 증권업계와 각사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정부의 사회적인 거리두기 정책 변화에 맞춘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사내 코로나 방역관리 기준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막혀온 회의와 세미나를 가능하게 변경했고, 분산근무 비율은 기존 30%를 유지하다가 조직별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달 28일부터 재택근무를 끝냈다. 한투증권은 그동안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하다가 3월28일부터 전원 회사로 정상출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사들도 재택근무 인원과 비중 등을 조정하면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재택 비율을 30%로 유지해보다가 지난 18일부로 해제했다. 현재 직원들 모두 회사로 출근 중이다. 하나금투는 확진자의 경우 부서장 재량에 따라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분리근무는 없다고 전했다.
키움증권도 18일부터 재택근무를 전면 해제했다. 일부 비대면 화상회의도 대면 회의로 변경했다. 실내에서는 아직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 중이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2주 단위로 지침을 변경하고 있다. 근무 시간의 경우 시차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자제한 해외출장도 점차 재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서 상춘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2.04.10.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4/10/NISI20220410_0018686610_web.jpg?rnd=20220410145959)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서 상춘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2.04.10. [email protected]
현대차증권은 지난 18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발표에 따라 대내외 업무활동과 근무 지침을 완화했다. 재택근무 자율 운영 규모는 기존 50%에서 30%로 낮췄다. 교육과 회의, 행사, 회식 등 대내외 활동 지침도 유연하게 조치했다.
회사 관계자는 "본인이나 가족의 코로나 검사 후 결과 대기 시 출근 금지 등 일부 지침은 유지했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의심 증상 발현 시 자택 휴식 등의 기본 방역수칙은 유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K증권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정상 출근이 원칙이다. 돌봄이 필요하거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유안타증권은 기존 30% 이상 의무 재택에서 확진 시에만 재택으로 변경했다. 부서 이외 직원들과의 식사는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시차 출퇴근제와 분리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달 말 정부의 방역정책 발표에 따라 재택근무 해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부서별 재량에 따라 재택근무와 회사출근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기존 필요부서 재량에 따른 재택근무와 분리근무에서 확진자만 재택근무로 변경했다. 직원 간 사적모임과 팀 회식 등은 금지에서 자제 권고로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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