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애슬레저복 소비자 관심 높지만…"브랜드마다 주요 기능성에 차이"

등록 2023.12.04 06:30:00수정 2023.12.04 06:45: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애슬레저복 구매 선택 가이드(사진=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슬레저복 구매 선택 가이드(사진=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최근 애슬레저복(평상복처럼 입는 스포츠웨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랜드마다 주요 기능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의 애슬레저복도 제품에 따라 건조속도, 흡수속도 등 주요 기능성에 차이가 있었다. 최근 상·하의 14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에서다.

내구성은 전 제품이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 이상이었지만, 일부 제품은 물견뢰도(물에 젖은 상태에서의 색상변화 정도)와 마찰견뢰도(마찰에 의해 색이 묻어나는 정도) 등이 권장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땀이나 물이 빠르게 건조되는 정도를 확인하는 건조속도는 상의 다이나핏 'STARTER 남성 긴팔티', 하의 르꼬끄스포르티브 'AGA 남성 듀얼플렉스 트랙팬츠' 제품이 빨리 건조돼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성능인 흡수속도를 1회 세탁 후 시험한 결과, 상의 6개 제품(▲나이키 '드라이 핏 레전드 남성 긴팔 피트니스탑' ▲뉴발란스 'MEN Accelerate 긴팔티' ▲다이나핏 'STARTER 남성 긴팔티' ▲데상트 '터프 에센셜 긴팔 티셔츠' ▲언더아머 '남성 UA Tech 긴팔' ▲푸마 '남성 트레인 올데이 긴팔 티셔츠')과 하의 2개(▲르꼬끄스포르티브 'AGA 남성 듀얼플렉스 트랙팬츠' ▲언더아머 '남성 UA 피케 트랙 팬츠') 제품이 상대적으로 물이나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힘에 의해 터지지 않는 정도인 파열강도, 봉제 부위가 튼튼한 정도인 봉합강도, 보풀이 생기지 않는 정도인 필링, 사용 중 올이 당겨지지 않는 정도인 스낵성은 전 제품이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을 충족했다.

물에 젖은 상태에서 색상변화 정도를 확인하는 물견뢰도 시험 결과 언더아머 '남성 UA Tech 긴팔' 제품이 권장기준에 미흡했다.
 
마찰에 의해 색이 묻어나오는 정도인 마찰견뢰도 시험에서는 젝시믹스 '데일리 에코티브 롱슬리브' 제품이 권장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안전성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또 제품에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제품도 있었는데 재생 폴리에스터 사용을 표시한 ▲나이키 '드라이 핏 레전드 남성 긴팔 피트니스탑' ▲뉴발란스 'MEN Accelerate 긴팔티' ▲아디다스 '워크아웃 PU 프린트 긴팔티' ▲'3S 더블니트 트랙 팬츠' 4개 제품은 재생소재 사용을 확인하는 관련 인증서를 제출했다.

무게, 두께, 가격은 제품별로 차이 있었다.

상의 제품은 뉴발란스 'MEN Accelerate 긴팔티' 제품이 145g으로 가장 가벼웠다. 하의는 르꼬끄스포르티브 'AGA 남성 듀얼플렉스 트랙팬츠' 제품이 228g로 가장 가벼웠다.

상의 겉감 두께는 뉴발란스 'MEN Accelerate 긴팔티' 0.41㎜에서 데상트 '터프 에센셜 긴팔 티셔츠' 0.58㎜까지, 하의는 르꼬끄스포르티브 'AGA 남성 듀얼플렉스 트랙팬츠' 0.54㎜에서 뉴발란스 ‘MEN Core 팬츠’ 0.98㎜까지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시험대상 제품 중 상의는 안다르 'New 에어리핏 맨즈 롱슬리브' 제품이 3만1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하의는 언더아머 '남성 UA 피케 트랙 팬츠' 제품이 5만9000원으로 가장 가격이 낮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