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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잡고 첫 승' 서울 김기동 감독 "린가드에게 정신 차리자 주문"

등록 2025.02.22 1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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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양과의 '연고지 더비'서 2-1 승

"마지막 실점만 빼면 잘 풀렸던 경기"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FC안양과의 라이벌전 승리에도 많은 부분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은 22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맞대결은 연고지 문제로 얽힌 안양과의 리그 첫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은 후반전 돌입 이후 린가드와 루카스가 터뜨린 연속골로 승전고를 울렸다.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1라운드에서 실패(제주전 0-2 패)를 하면서, 2라운드 홈 경기를 어렵게 준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제주전에 이어 이번에도 우리 실수로 실점했다. 고쳐야 할 부분이다. 실점이 많으면 팀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에 대해 "사실 (손) 승범이를 일찍 뺐다. 스피드가 있는 선수인데 공간이 없었다. 루카스가 좀 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 교체했다"고 복기했다.

이어 "후반전에는 린가드한테 '너무 쉬운 실수가 많아 턴오버가 계속 나온다', '정신 차리자'고 이야기했다. (문) 선민이가 들어가 뒷공간을 파고들면 상대가 힘들어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준비했다. 마지막 실수만 안 했더라면, 계획대로 잘 풀린 경기"라고 설명했다.

오늘 득점한 린가드와 관련된 질문에는 "확실히 작년보다 몸이 좋아졌는데, 근래 들어 조금 쉬운 실수들이 나오고 있다. 어쨌든 린가드가 팀을 긍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답변했다.

결승골을 넣은 루카스에 대해선 "제주전에서 두 차례 득점하지 못한 건 아쉬웠지만, 어느 정도 단계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오늘 득점이 터닝포인트가 돼 자신감을 갖고 계속 득점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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