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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현장체험학습, 민주적 합의로 자율 운영"

등록 2025.03.13 14: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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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와 직속기관에 공문

[홍성=뉴시스] 김지철 충남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김지철 충남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학교 구성원의 민주적 합의에 따라 자율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김 교육감은 13일 도내 학교와 직속기관 등에 이같은 내용의 현장체험학습 운영 관련 조치 공문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현장체험학습은 학교 구성원(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의견을 반영하여 민주적 합의에 따라 자율 운영(학교 구성원의 의견에 반하는 운영은 지양)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마음든든 교원안심공제사업'으로 해당 교원 적극 지원 ▲관련 조례 개정 시 교육공동체 의견 적극 반영 등이다.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교사와 학생이 모두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학교 현장과 열린 소통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로 학교 현장의 민주적 협의 문화가 정착되고, 6월 21일 시행 예정인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원의 불안감이 최소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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