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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무산됐지만…"알아서 6일 다 쉽니다"

등록 2025.04.30 04:00:00수정 2025.04.30 05: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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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임(Lime)이 지난 25일 발표한 '5월 황금연휴 계획' 설문 조사 결과. (출처=라임)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임(Lime)이 지난 25일 발표한 '5월 황금연휴 계획' 설문 조사 결과. (출처=라임) 2025.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정부가 5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성인 5명 중 2명은 자체적으로 황금연휴를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멤버스의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은 지난 25일 '5월 황금연휴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이달 11~12일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9%포인트다.

조사 결과 5월 1~6일 '모두 쉰다'는 응답이 44.5%로 가장 많았고, 하루·이틀 출근 예정(41.2%), 모두 출근·등교 예정(14.4%) 순으로 나타났다.

연휴 계획으로는 '집에서 휴식'이 36.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근교 나들이(21.7%), 국내여행(13.4%), 친구·지인 만남(7.8%)이 뒤를 이었다. 해외여행을 계획한 응답자는 4%에 그쳐 대부분 국내에서 연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여행지 중에는 강릉·속초(25.8%)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제주도(13.1%), 여수·통영·거제(10.9%), 부산(9.6%) 순이었다. 여행 동반자는 가족(34.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배우자(23.6%), 연인(8.7%), 친구(7.0%)가 뒤를 이었다.

해외여행의 경우, 동남아(34.8%)가 가장 인기 있는 지역으로 꼽혔으며, 일본(27.5%), 유럽(11.6%), 기타 아시아(8.7%) 순이었다. 동반자는 가족(37.7%)과 배우자(24.6%)가 다수를 차지했고, 혼자(13.0%), 친구(11.6%)도 일정 비율을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라임(Lime)이 지난 25일 발표한 '5월 황금연휴 계획' 설문 조사 결과. (출처=라임)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임(Lime)이 지난 25일 발표한 '5월 황금연휴 계획' 설문 조사 결과. (출처=라임) 2025.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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