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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원투표서 '후보 재선출' 안건 부결…김문수 후보 자격 복구(1보)

등록 2025.05.10 23:26:14수정 2025.05.10 23: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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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비대위원장 자진 사퇴 의사 밝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 강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 두 주먹을 불끈쥐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문수 캠프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 강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 두 주먹을 불끈쥐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문수 캠프 제공) 2025.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전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에서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로 당의 대선 후보를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1시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

이로써 김문수 대선 후보의 당 대선 후보 지위가 복구된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며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내린 결단이지만 결과적으로 당원 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책임지고 제가 물러나겠다"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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