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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3안타' 한화, NC 4-1로 잡고 선두 추격…문동주 시즌 5승

등록 2025.05.20 21: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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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6이닝 무실점…채은성은 시즌 3호 홈런 신고

김서현, 시즌 14세이브 달성…KT 박영현과 공동 선두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지난달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4.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지난달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4.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문동주의 등판과 함께 한화 이글스가 승리를 챙기며 다시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

한화는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4-1로 눌렀다.

시즌 29승(18패)째를 쌓은 한화는 2위를 지키며 선두 LG를 추격했다.

반면 NC는 20승 22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 달성에 실패했다

올 시즌 한화의 연승 시작을 도맡았던 문동주는 이날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쌓았다. 박상원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한승혁은 0⅔이닝 1실점으로 흔들렸다.

하지만 마무리 김서현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4번째 세이브를 기록,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주장 채은성은 시즌 3호 홈런을 비롯해 장단 3안타를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NC 선발 목지훈은 6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2패(2승)째다. 김태훈과 한재승은 각각 1, 2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다만 이날 NC 타선은 4안타를 합작하는 데 그치며 1득점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2사 2루 상황 한화 채은성이 1타점 3루타를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0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2사 2루 상황 한화 채은성이 1타점 3루타를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09. [email protected]


한화는 2회초 선두타자 채은성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에 1-0 점수는 5회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한화는 6회 흔들리는 목지훈을 공략, 다득점을 노렸다.

6회초 1사에 노시환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채은성은 좌전 대형 2루타를 치며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나선 이진영의 적시타에 1점을 추가한 한화는 목지훈의 폭투로 1점을 더해 3-0까지 앞서나갔다.

목지훈은 2사 1, 3루에 또다시 폭투를 범하며 한화에 1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NC는 8회말 2사 이후 사사구로 두 명의 타자가 출루했고, 한승혁의 폭투까지 더해져 2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흔들린 한승혁은 또다시 폭투를 범했고, 박민우가 홈을 밟으며 NC는 이날 경기 첫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8회 등판해 위기를 넘겼고, 9회도 무실점으로 마치며 이날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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